불량 원전 케이블 납품문제를 일으킨 [JS전선]이상장을 폐지하고 사업을 중단한다.
6일 [LS그룹]에 따르면 원전 불량 케이블 납품 문제로 국민에게 원전 안전에 대한 불신을 야기한 만큼현재 진행중인 민∙형사상 소송과는 별도로 JS전선 사업정리와 더불어 세 가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구자열> 회장이창립 10주년 행사에서 [국민과 정부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속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LS그룹이 발표한 대책은 ▲ JS전선 사업정리 ▲원전 안전 및 관련 연구∙개발 지원금 출연 ▲LS전선, 국가 원전산업 발전 위해 지속 노력 등 크게 세 가지다.
LS그룹은 JS전선 사업정리하는데 있어 대주주가 사재 출연해 주식 전량 공개 매수,JS전선 종업원 고용 승계 등을 약속했다.
또한 거래선 등 이해관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기수주물량의 납품과 물품대금 지급 등은 LS전선이 이어받아 진행한다.
더불어 LS그룹은 원전 안전 및 관련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1,000억원의 지원금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원전 안전과 관련된 연구개발 활동과원전 평가∙검증 기술 인력 양성 및 설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 운영에 대해서는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집행 시기 및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LS전선은 국가 원전산업 발전 위해 제품 신뢰도 강화 위해 품질안전위원회 구성하고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향후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특별 관리∙감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 계열사가 준법경영을 선포하고, 준법경영 지수를 개발해 인사 평가에 반영하는 등 실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참고>
ㅇ JS전선 - 설립연도 : 1968년 연합전선 주식회사로 설립(99년 진로산업으로 사명변경) * 2005년 법정관리 중 LS전선에서 인수 - 주력사업 : 선박용 및 해양용 케이블 - 경영현황 : 매출 5,820억원, 영업이익 : 131억원(2012년 말 기준) - 종업원수 : 약 300여명
ㅇ JS전선 지분 보유현황 및 공개매수가 - LS전선 : 69.9%(7,955,360주) - 소액주주 등 : 30.1%(3,422,455주) - 공개매수가(6,200원) : JS전선 주식의 일정기간 시가 및 거래량을 감안해 추가 프리미엄 가산.
ㅇ 원전케이블의 매출 비중(최근 10년간 실적) - JS전선 : 320억원(매출액 대비 0.8%) - LS전선 : 494억원(매출액 대비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