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귀성길 등 장거리 운전차량이 늘면서 차량용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설 연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극심한 귀성길 정체가 예상되면서 자동차 안전·편의용품을 미리 구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오픈마켓인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1/17~2/16) 오일필터와 배터리, 차량용 소화기 등 차량용품 판매량은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배터리 판매는 전월대비 23%, 차량용 소화기 판매는 29% 증가했다. 또 오일필터·에어필터 등 필터류 판매는 34% 늘었다.
이 밖에 어린이를 동반하는 경우 안락한 이동을 위해 차량용 놀이방매트가 165%로 크게 증가했으며, 탈취제·항균필터 판매도 각각 45%·30%씩 증가했다.
11번가에서도 같은 기간 엔진오일은 35%, 차량용 배터리는 20%, 차량용 소화기 판매는 55% 신장하면서 차량관리용품은 설 연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최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큰 사고들이 증가하며 자동차 점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장거리 운전이 증가하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올해는 아이들의 편의성과 쾌적한 차량 관리를 위한 관련 용품 판매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산업
'장거리 운전 대비' 차량 정비용품·놀이방매트 매출 급증
옥션, 오일필터·에어필터 등 필터류 판매 34% 증가 어린이 동반 시 차량용 놀이방매트·탈취제 판매 각 165%·45%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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