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해외여행자보험 보험료가 오프라인보다 최대 40%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보는 온라인 채널 보험료가 오프라인 채널 대비 5000원 가량 저렴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 KB손보는 온·오프라인의 보험료 차이가 280원에 그쳤다.
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7개 상장 손해보험사의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해외여행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23.4%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도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 등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7개 상장 손해보험사의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해외여행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23.4%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도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 손해 등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35세 남성이 5일간 태국으로 해외여행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온라인 채널 보험료가 오프라인 대비 최소 280원에서 최대 5200원 저렴하다.
온라인 채널 보험료가 오프라인 대비 가장 저렴한 곳은 롯데손보였다. 롯데손해보험 하우머치 다이렉트 해외여행자보험은 오프라인 채널 상품보다 42.3%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보험료가 1만원대지만 온라인에서는 7000원 수준에 불과했다.
동부화재는 온라인 채널 해외여행 보험료를 오프라인보다 34.4% 저렴하게 적용하고 있다. 여행자가 온라인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오프라인 채널보다 3000원 정도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메리츠화재는 온라인 채널 해외여행보험을 오프라인 채널 대비 25.4%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 보험료는 오프라인보다 22%(2114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1위인삼성화재는 온라인 채널에서 해외여행보험을 오프라인 채널보다 20% 싸게 내놨다.
현대해상은 온라인 채널에서 오프라인 채널보다 10.1%(1400원) 저렴한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비해 KB손해보험은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 보험료 차이가 미미했다. KB손보는 온라인 채널 해외여행 보험료를 오프라인보다 5% 낮게 적용하고 있다. KB손보는 해외여행보험이 상해사망 1억원, 상해사망 2억원 등 상해사망 규모에 따라 담보 규모가 정해져 있다. 상해사망 1억원 기준일 때 해외의료 상해 등의 담보는 1천만원 수준으로 타사보다 보상 규모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흥국화재의 경우 오프라인 채널에서만 여행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동일한 기준으로 봤을 때 보험료는 동부화재가 가장 저렴한 수준이었다.
보험사들은 젊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에서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채널별판매 수수료도 온·오프라인 보험료 차이에 영향을 준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별로 보장내용과 특약이 조금씩 다른데다 보험료도 차이가 있어 꼼꼼한 비교를 통해 가입할 필요가 있다”며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10~15%의 수수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게 고객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