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휘청이고 있다. 1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인력 감축과 매장을 줄이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수출 역시 10개월만에 하락세로 꺾였다.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소비 탄력성이 높은 화장품업계의 매출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뉴데일리경제는 '위기를 기회로' 시리즈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미래 성장엔진을 준비하는 화장품 기업들을 살펴본다.<편집자주>
네이처리퍼블릭의 창업주이자 화장품업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정운호 대표가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수감 생활로 인한 경영 공백 장기화 등으로 경영일선에 물러난지 약 4년여만이다. 코로나19 여파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1분기 매출 459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매출 1899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부진은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해 로드숍들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이후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헬스앤뷰티(H&B) 스토어, 편집숍 등과 경쟁에서 밀린 탓이다. 여기에 장기 불황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쳤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2010년대 자연주의 콘셉트를 강조하며 수딩젤, 아쿠아 수분크림 등 히트제품을 탄생시키며 성장했지만 최근 몇 년간 새로운 메가급 히트 상품은 부재한 상태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은 소폭(-2%) 감소했다"면서 "경영 내실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함에 따라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 K-뷰티의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신제품 개발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는 물론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역량에 초첨을 맞췄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빠른 변화 속도에 친숙한 젊은 세대를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해 온라인에서 접점을 늘리기 위함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창업주이자 화장품업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정운호 대표가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수감 생활로 인한 경영 공백 장기화 등으로 경영일선에 물러난지 약 4년여만이다. 코로나19 여파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1분기 매출 459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매출 1899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부진은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을 이끌었던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해 로드숍들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이후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헬스앤뷰티(H&B) 스토어, 편집숍 등과 경쟁에서 밀린 탓이다. 여기에 장기 불황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쳤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2010년대 자연주의 콘셉트를 강조하며 수딩젤, 아쿠아 수분크림 등 히트제품을 탄생시키며 성장했지만 최근 몇 년간 새로운 메가급 히트 상품은 부재한 상태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은 소폭(-2%) 감소했다"면서 "경영 내실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함에 따라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 K-뷰티의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신제품 개발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는 물론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역량에 초첨을 맞췄다.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빠른 변화 속도에 친숙한 젊은 세대를 소비자로 끌어들이기 위해 온라인에서 접점을 늘리기 위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2986억원으로 전년(9조8404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지난 3월 화장품 거래는 37.5%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말부터 확산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본격화되면서 이같은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올해 1분기 온라인 매출 역시 120% 성장했다.
실제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3월시즌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비타페어C 잡티 세럼의 경우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2만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인기의 요인이 인체적용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제품력과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SNS를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당시 제품 출시에 앞서 뷰티 크리에이터와 손잡았다. 이들은 한 달간 제품을 체험하며 피부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전했는데 이후 진행한 소셜마켓에서 25분 만에 3000개가 완판됐다.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 온라인 시장도 두드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일본 라쿠텐 공식몰도 오픈했으며 지난 2월에는 큐텐(Qoo10)에 브랜드 공식몰을 오픈해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진생 로얄 실크 라인 등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달 초 전체 베스트셀러 1, 2위에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블럭과 트윙클 젬스톤 글리터 제품이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타페어C 잡티세럼을 통해 4월 뷰티 부문 랭킹 1위와 고객 리뷰 만족도 99%를 달성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올해는 주 목표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들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제품 출시나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 인기 인플루언서(SNS 등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월 말부터 확산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본격화되면서 이같은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올해 1분기 온라인 매출 역시 120% 성장했다.
실제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3월시즌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비타페어C 잡티 세럼의 경우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2만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인기의 요인이 인체적용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제품력과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SNS를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당시 제품 출시에 앞서 뷰티 크리에이터와 손잡았다. 이들은 한 달간 제품을 체험하며 피부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전했는데 이후 진행한 소셜마켓에서 25분 만에 3000개가 완판됐다.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 온라인 시장도 두드리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일본 라쿠텐 공식몰도 오픈했으며 지난 2월에는 큐텐(Qoo10)에 브랜드 공식몰을 오픈해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진생 로얄 실크 라인 등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달 초 전체 베스트셀러 1, 2위에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블럭과 트윙클 젬스톤 글리터 제품이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타페어C 잡티세럼을 통해 4월 뷰티 부문 랭킹 1위와 고객 리뷰 만족도 99%를 달성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올해는 주 목표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들을 겨냥한 온라인 전용 제품 출시나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 인기 인플루언서(SNS 등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