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발(發) 항공업계 실업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잇따른 인수합병(M&A) 무산과 더딘 시장 회복으로 혼란이 극심한 상황이다. 업계는 대규모 정리해고와 폐업 등의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7일 정리해고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축 규모는 현 재직 인원 1100여 명의 50%인 600명가량이다. 재매각을 추진 중인 회사 측은 국내선 운항에 필요한 최소인력 400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해고할 방침이다.
해고 대상에는 조종사, 승무원, 정비직 등 다수의 항공 특수직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들은 업무 특성상 타 직종으로의 전직이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국내외 항공업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직 자체도 막혀있다.
아시아나항공도 비슷한 처지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HDC와의 거래무산이 현실화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이번 주 계약 해지를 통보할 예정인 채권단은 곧바로 플랜B를 가동할 전망이다. 앞선 대우조선해양 사례에서 보듯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 슬림화가 다음 수순이다.
최근 기준 아시아나 본사 직원은 약 9000여명이다. 항공 서비스 업체인 아시아나에어포트(2300여명), 아시아나IDT(600여명) 등 계열사 직원은 3000여 명이다. 지분 44%를 가지고 있는 관계사 에어부산은 1400명, 자회사 에어서울에는 4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이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재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각 사업체 차원의 조직 축소를 추진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관련 작업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거래가 수월한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에서 먼저 진행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7일 정리해고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축 규모는 현 재직 인원 1100여 명의 50%인 600명가량이다. 재매각을 추진 중인 회사 측은 국내선 운항에 필요한 최소인력 400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해고할 방침이다.
해고 대상에는 조종사, 승무원, 정비직 등 다수의 항공 특수직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들은 업무 특성상 타 직종으로의 전직이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국내외 항공업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직 자체도 막혀있다.
아시아나항공도 비슷한 처지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HDC와의 거래무산이 현실화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이번 주 계약 해지를 통보할 예정인 채권단은 곧바로 플랜B를 가동할 전망이다. 앞선 대우조선해양 사례에서 보듯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 슬림화가 다음 수순이다.
최근 기준 아시아나 본사 직원은 약 9000여명이다. 항공 서비스 업체인 아시아나에어포트(2300여명), 아시아나IDT(600여명) 등 계열사 직원은 3000여 명이다. 지분 44%를 가지고 있는 관계사 에어부산은 1400명, 자회사 에어서울에는 4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이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재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각 사업체 차원의 조직 축소를 추진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관련 작업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거래가 수월한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에서 먼저 진행할 전망이다.
저비용항공사(LCC)로의 구조조정 확산도 우려된다. 현재 대부분 국내 항공사는 국제선 운항률이 평시 대비 80~90%가량 줄어든 상황이다. 정상적인 수익 창출이 불가능해 비축자산을 끌어쓰며 견뎌내고 있다.
현 상황 지속 시 하위권 LCC의 폐업과 정리해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기초체력이 튼튼한 1~3위 LCC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자연적 소멸 가능성이 언급된다.
사업을 준비 중인 신생 항공사도 마찬가지다. 갓 사업권을 따낸 신생사 3곳은 현 상황이 더욱 힘겹다. 최근 운항을 시작한 플라이강원과 준비 중인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 3개사를 향한 업계의 우려가 상당하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국내 항공업계는 해외에 비해 과도하게 포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포화 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 더 큰 타격을 받으며, 결국 구조조정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항공업은 과당경쟁, 공급과잉으로 기초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라며 “현 상황 장기화 시 업계 구조조정과 도산과 통폐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상황 지속 시 하위권 LCC의 폐업과 정리해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기초체력이 튼튼한 1~3위 LCC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자연적 소멸 가능성이 언급된다.
사업을 준비 중인 신생 항공사도 마찬가지다. 갓 사업권을 따낸 신생사 3곳은 현 상황이 더욱 힘겹다. 최근 운항을 시작한 플라이강원과 준비 중인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 3개사를 향한 업계의 우려가 상당하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국내 항공업계는 해외에 비해 과도하게 포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포화 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 더 큰 타격을 받으며, 결국 구조조정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항공업은 과당경쟁, 공급과잉으로 기초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라며 “현 상황 장기화 시 업계 구조조정과 도산과 통폐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