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이커머스(e커머스)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굵직굵직한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던 박 사장의 승부사 기질이 또 한번 발휘될 지 주목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이 주관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롯데, 이마트, MBK파트너스 등이 뛰어든 상태다.
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는 박 사장이 추진하는 '탈통신'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자회사 11번가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 선점은 물론,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
국내 이커머스 시장 4위인 11번가(6%)와 3위인 이베이코리아(12.4%)가 손을 잡을 경우 1위 사업자인 네이버(16.6%)를 뛰어넘게 된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도 손을 잡고 11번가에 힘을 실은 바 있다.
SK텔레콤의 이커머스 사업은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8142억원을,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박 사장은 오는 2023년까지 11번가를 상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성공을 통해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되면 IPO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업계에서도 M&A 귀재로 정평이 난 박 사장이 또 한번 성공 신화를 쓸 지 주목하고 있다. 박 사장은 하이닉스 반도체 인수를 성사시킨 주역으로 ▲ADT캡스 인수 ▲SK인포섹 편입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지상파 3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출범 ▲우버-티맵모빌리티 합작법인 설립 등 수많은 사업 협력을 달성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베이코리아가 매각 희망가로 5조원을 제시하면서 SK텔레콤이 본입찰까지 올라가기에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 사장의 숙원사업인 SK텔레콤 중간지주사 전환 작업에 투입되는 자금이 9조원 이상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은 내년 시행되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라 올해 안으로 중간지주사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며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본입찰에 나서는 시나리오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이 주관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롯데, 이마트, MBK파트너스 등이 뛰어든 상태다.
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는 박 사장이 추진하는 '탈통신'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자회사 11번가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 선점은 물론,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
국내 이커머스 시장 4위인 11번가(6%)와 3위인 이베이코리아(12.4%)가 손을 잡을 경우 1위 사업자인 네이버(16.6%)를 뛰어넘게 된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도 손을 잡고 11번가에 힘을 실은 바 있다.
SK텔레콤의 이커머스 사업은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8142억원을,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박 사장은 오는 2023년까지 11번가를 상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성공을 통해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되면 IPO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업계에서도 M&A 귀재로 정평이 난 박 사장이 또 한번 성공 신화를 쓸 지 주목하고 있다. 박 사장은 하이닉스 반도체 인수를 성사시킨 주역으로 ▲ADT캡스 인수 ▲SK인포섹 편입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지상파 3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출범 ▲우버-티맵모빌리티 합작법인 설립 등 수많은 사업 협력을 달성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베이코리아가 매각 희망가로 5조원을 제시하면서 SK텔레콤이 본입찰까지 올라가기에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 사장의 숙원사업인 SK텔레콤 중간지주사 전환 작업에 투입되는 자금이 9조원 이상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은 내년 시행되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라 올해 안으로 중간지주사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며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본입찰에 나서는 시나리오도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