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웨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라솔은 테라피와 솔루션의 합성어로, 향후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통증 및 증상을 케어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와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신뢰성을 갖춘 가정용 의료기기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기존 판매 중인 렌탈 제품에 의료기기 품목을 더해 비용 부담도 낮췄다는 평가다.
테라솔은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으로 요실금 치료기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
‘테라솔 U’는 ‘비이식형 요실금 신경근 전기자극 장치’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개인용 온열기’ 기능을 결합해 중장년층이 고질적으로 불편을 겪는 요실금을 가정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은 코웨이가 담당하고, 생산은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가 진행한다.
‘테라솔 U’는 사용 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하루 15분간 앉아 있기만 해도 요실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사용 시 속옷을 탈의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욕실 내 비데·변좌 시트 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코웨이는 주력 제품인 비렉스 브랜드에서도 마사지 베드 형태의 의료기기 4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모두 식약처로부터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등 3가지 효능을 인정받았다.
제품 확대에 맞춰 판매 채널도 넓히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브랜드 체험·판매 매장인 ‘코웨이갤러리’를 열며 전국 32번째 체험형 매장을 오픈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기존 가전제품과 비렉스, 테라솔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시작으로 고객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