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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와 팔도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기획한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의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시장 선출시 이후 국내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커피 프랜차이즈와 면세점까지 판매 채널을 넓히며 브랜드 안착에 나선 모습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y와 팔도는 지난 5월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를 통해 아리를 처음 선보인 뒤 이달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판매 제품은 모던 누들 14종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듀얼 바이오틱 소다 등 총 28종이다. 아리는 hy와 하이브, 팔도가 미국에 설립한 합작법인 HYH아메리카의 첫 브랜드로,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 단계부터 BTS가 참여한 프로젝트다.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한 유통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3종과 듀얼바이오틱 소다 4종은 전국 43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메가MGC커피에 입점했다.
면세 채널 공략도 병행한다.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아리를 도입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김해공항점, 부산점 등 주요 거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19일에는 김포공항점까지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리는 hy의 새로운 글로벌 사업 모델이다. 기존 발효유나 음료 중심의 수출을 넘어 합작법인 설립, BTS IP 활용, 미국 현지 유통망 진입, 국내외 동시 유통 확대를 결합한 하나의 브랜드 사업이라는 점에서다.
hy와 팔도는 향후 미국과 국내를 아우르는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아리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