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 로고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올해는 주당 배당금을 전년보다 늘리며 주주환원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30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367억50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6월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7월31일이다.
롯데쇼핑의 중간배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쇼핑은 2024년 10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중간배당 검토 방침을 밝힌 뒤 지난해 2006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올해는 배당 규모를 확대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실적 개선도 주주환원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3조5816억원, 영업이익 25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70.6% 증가했다.
롯데쇼핑은 수익성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