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탈 치킨' 신사업이 수년째 외형 성장을 이루지 못한 채 정체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제맥주, 프리미엄 외식 등 대대적인 사업 다각화 선언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매출 기여도는 여전히 한 자릿수에 불과해, 치킨 중심의 단일 사업 구조를 탈피하는 것이 여전한 숙제로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교촌에프앤비가 최근 공개한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제맥주, 막걸리, 소스, 친환경 패키지, 신규 외식 브랜드 등을 포함한 교촌의 신사업 부문 연간 매출은 최근 4년간 140억원 안팎에 머무는 중이다.
2022년 141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3년 134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4년 143억원, 2025년 141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 전체 매출에서 신사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수년째 3% 안팎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교촌의 신사업 성장이 정체된 주된 배경으로 핵심 사업의 성장 둔화와 시장 침체를 꼽는다.
우선 과거 신사업 매출을 사실상 홀로 견인하던 소스 및 HMR 사업이 초기 성장기를 지나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서 성장률이 둔화됐다.
교촌은 그동안 자사 치킨 소스를 활용한 B2C 제품과 간편식 사업을 확대해왔지만, 국내 소스·HMR 시장이 이미 대형 식품기업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후발주자로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신사업 매출을 홀로 견인하던 소스 및 HMR 부문 매출은 고점을 찍은 2022년 이후 수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극심한 침체기에 접어들고 소비 위축이 겹치면서, 교촌이 인수한 문베어브루잉 등 주류 사업이 아직 신사업 성장을 견인할 정도의 규모로 확대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한식 반상 브랜드 '메밀단편'과 파일럿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 등 야심 차게 선보인 신규 외식 브랜드들 역시 아직 론칭 초기 단계여서 유의미한 매출을 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메밀단편은 현재 여의도점과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점 등 2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소싯 역시 2025년 판교에 직영 1호점을 선보인 이후 브랜드 검증 단계에 머물러 있다.
15일 교촌에프앤비가 최근 공개한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제맥주, 막걸리, 소스, 친환경 패키지, 신규 외식 브랜드 등을 포함한 교촌의 신사업 부문 연간 매출은 최근 4년간 140억원 안팎에 머무는 중이다.
2022년 141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3년 134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4년 143억원, 2025년 141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 전체 매출에서 신사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수년째 3% 안팎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교촌의 신사업 성장이 정체된 주된 배경으로 핵심 사업의 성장 둔화와 시장 침체를 꼽는다.
우선 과거 신사업 매출을 사실상 홀로 견인하던 소스 및 HMR 사업이 초기 성장기를 지나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서 성장률이 둔화됐다.
교촌은 그동안 자사 치킨 소스를 활용한 B2C 제품과 간편식 사업을 확대해왔지만, 국내 소스·HMR 시장이 이미 대형 식품기업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후발주자로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신사업 매출을 홀로 견인하던 소스 및 HMR 부문 매출은 고점을 찍은 2022년 이후 수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극심한 침체기에 접어들고 소비 위축이 겹치면서, 교촌이 인수한 문베어브루잉 등 주류 사업이 아직 신사업 성장을 견인할 정도의 규모로 확대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한식 반상 브랜드 '메밀단편'과 파일럿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 등 야심 차게 선보인 신규 외식 브랜드들 역시 아직 론칭 초기 단계여서 유의미한 매출을 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메밀단편은 현재 여의도점과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점 등 2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소싯 역시 2025년 판교에 직영 1호점을 선보인 이후 브랜드 검증 단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신사업 부문의 '질적 구조'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1~2022년까지만 해도 신사업 매출의 90% 이상을 '소스 및 HMR' 단일 품목에만 의존하는 구조였으나, 최근 3개년(2023~2025년) 사이에 다변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초 사명을 변경한 포장재 자회사 '펄테크(구 케이앤엘팩)'을 통한 친환경 패키지 사업 매출이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며 소스의 빈자리를 메웠다.
2025년 기준 신사업 매출 구성은 대략 소스·HMR 35~40%, 친환경 패키지 25~30%, 신외식 10~15%, 주류 10% 안팎 등이다.
교촌은 올해를 기점으로 다변화된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 가동해 수익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촌 관계자는 "소스 사업은 대형 F&B사 중심의 전략적 영업 확대와 아마존 등 글로벌 수출을 통해 활로를 찾고, 외식 부문에서는 메밀단편 직영 3호점 출점 및 소형화 매장 검증을 통해 브랜드 확장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아울러 펄테크를 통한 교촌치킨용 친환경 패키지 하반기 시생산 등 친환경 포장재 유통 거래처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2022년까지만 해도 신사업 매출의 90% 이상을 '소스 및 HMR' 단일 품목에만 의존하는 구조였으나, 최근 3개년(2023~2025년) 사이에 다변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초 사명을 변경한 포장재 자회사 '펄테크(구 케이앤엘팩)'을 통한 친환경 패키지 사업 매출이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며 소스의 빈자리를 메웠다.
2025년 기준 신사업 매출 구성은 대략 소스·HMR 35~40%, 친환경 패키지 25~30%, 신외식 10~15%, 주류 10% 안팎 등이다.
교촌은 올해를 기점으로 다변화된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 가동해 수익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촌 관계자는 "소스 사업은 대형 F&B사 중심의 전략적 영업 확대와 아마존 등 글로벌 수출을 통해 활로를 찾고, 외식 부문에서는 메밀단편 직영 3호점 출점 및 소형화 매장 검증을 통해 브랜드 확장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아울러 펄테크를 통한 교촌치킨용 친환경 패키지 하반기 시생산 등 친환경 포장재 유통 거래처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