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클라우드가 17일 구글 클라우드 서울 리전(Google Cloud Seoul Region)에서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Google Security Operations; Google SecOps)’의 로컬 데이터 레지던시 지원을 공식 발표했다. 좌측부터 스티브 레드지안(Steve Ledzian)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 맨디언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재그디시 마하파트라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JAPAC) 지역 총괄,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수벤두 사후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한국 영업 총괄. ⓒ구글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가 서울 리전에서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Google Security Operations·SecOps)’ 서비스를 공식 제공한다. 국내 데이터 저장·처리 환경을 지원해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군의 클라우드 보안 도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17일 서울 리전에서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의 로컬 데이터 레지던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은 보안 로그와 분석 데이터를 국내에서 저장·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은 구글의 위협 인텔리전스와 AI 기술을 결합한 보안 운영 플랫폼이다. 기업이 사이버 위협을 탐지·분석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서울 리전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과 공공 부문은 규제 준수 체계를 유지하면서 보안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그디시 마하파트라 구글 클라우드 JAPAC 시큐리티 총괄은 “서울 리전에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 출시는 한국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구글 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의 데이터 주권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구글의 독보적인 AI 혁신 기술과 위협 관측 역량을 기업에 직접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 단순히 위협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기존에 30분가량 소요되던 조사 시간을 단 1분으로 단축하며 전례 없는 속도의 선제적 사이버 방어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이것이 구글 클라우드가 진화하는 위협에 맞서 기업이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 하이퍼스케일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시간에 가까운 위협 탐지와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는 최신 위협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미나이(Gemini) 모델이 적용된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자동화된 위협 대응 워크플로를 지원해 보안 분석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플레이북 기반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 클라우드는 국내 보안 생태계 확대를 위해 베스핀글로벌,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등 국내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에이전틱 보안 역량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