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구글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 확대

엔씨소프트가 구글 클라우드와 AI, 클라우드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협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와 AI 분야 글로벌 협업영역 확대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다. AI, 클라우드 생산성에 대한 중장기 협업 모델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AI 기술 적용 ▲데이터 분석, 라이브 서비스 운영 최적화에 구글 클라우드 도입 ▲게이밍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전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미나이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등 협력을 추진한다.

엔씨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제미나이, 젬마 등이 포함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언어모델 ‘바르코’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생태계 구축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