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주)한진 사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세계총회에서 여성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조건으로 ‘공정한 시장’을 제시했다. 정책적 보호보다 계약 기회와 평가 기준, 금융 접근에서의 장벽을 낮추는 것이 먼저라는 취지다.
6일 한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일 현지 시각 미국 연방하원의원 회관인 레이번 하우스 오피스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보이스: 국경 없는 기업가 정신’ 세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레이번 빌딩은 미 하원의원들이 사용하는 의회 업무용 건물이다.
조 사장은 연설에서 “여성 경영인들이 원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선택받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과 신뢰도, 사업 역량으로 계약을 따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해 ”형식적 구호를 넘어 실제 계약 기회를 보장하고, 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만들며,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여성 경영인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고 공급망을 바꾸는 혁신의 주체로 봐야 한다”고도 했다.
이번 발언은 한진이 최근 키우고 있는 중소 셀러·이커머스 물류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한진은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원클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판매자가 물량 규모와 관계없이 택배와 해외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겨냥한 ‘원스타’도 내놓고 국내외 배송, 전용 패키징, 브랜드 협업 매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 이후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여성 경영인 관련 세션에도 패널로 참석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여성 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기업 생태계의 역할이 논의됐다.
ICSB는 1955년 창설된 중소기업·기업가정신 분야 국제단체다. 올해 세계총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렸고, 기업가정신과 정책, 연구, 교육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최근 국내 현장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백암지점에서 진행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훈련을 참관했다. 이 훈련은 기업 간 물류 운송 과정에서 리튬배터리 화물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배터리 전용 소화기와 소화포를 활용한 초기 진화,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류업계에서는 이커머스와 배터리 관련 물량이 늘면서 배송망의 안전 관리가 기업 경쟁력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사장이 미국 행사에서는 공정한 시장과 사람 중심의 기업가정신을, 국내 현장에서는 안전 대응 체계를 강조한 것도 한진의 플랫폼 물류 전환과 맞물린 행보로 읽힌다.
6일 한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일 현지 시각 미국 연방하원의원 회관인 레이번 하우스 오피스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보이스: 국경 없는 기업가 정신’ 세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레이번 빌딩은 미 하원의원들이 사용하는 의회 업무용 건물이다.
조 사장은 연설에서 “여성 경영인들이 원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선택받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과 신뢰도, 사업 역량으로 계약을 따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해 ”형식적 구호를 넘어 실제 계약 기회를 보장하고, 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만들며,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여성 경영인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고 공급망을 바꾸는 혁신의 주체로 봐야 한다”고도 했다.
이번 발언은 한진이 최근 키우고 있는 중소 셀러·이커머스 물류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한진은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원클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판매자가 물량 규모와 관계없이 택배와 해외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겨냥한 ‘원스타’도 내놓고 국내외 배송, 전용 패키징, 브랜드 협업 매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 이후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여성 경영인 관련 세션에도 패널로 참석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여성 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기업 생태계의 역할이 논의됐다.
ICSB는 1955년 창설된 중소기업·기업가정신 분야 국제단체다. 올해 세계총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렸고, 기업가정신과 정책, 연구, 교육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최근 국내 현장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백암지점에서 진행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훈련을 참관했다. 이 훈련은 기업 간 물류 운송 과정에서 리튬배터리 화물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배터리 전용 소화기와 소화포를 활용한 초기 진화,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류업계에서는 이커머스와 배터리 관련 물량이 늘면서 배송망의 안전 관리가 기업 경쟁력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 사장이 미국 행사에서는 공정한 시장과 사람 중심의 기업가정신을, 국내 현장에서는 안전 대응 체계를 강조한 것도 한진의 플랫폼 물류 전환과 맞물린 행보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