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KAI(한국항공우주)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아직 KAI 민영화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지분을 확대하면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기존 11.21%였던 KAI 지분을 12.44%로 1.23% 늘렸다. 이번에 추가한 주식수는 119만6377주다.
계열사별로 보면 한화에어로 9.90%, 한화시스템 1.53%, 한화에어로 USA코퍼레이션 1.01%로 총 12.44%다.
한화에어로의 행보는 KAI 민영화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에어로는 지난 5월 KAI 지분을 늘리면서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당시 이사회를 개최해 연말까지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KAI 지분을 12% 이상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한화에어로는 수출입은행(26.41%)에 이어 KAI의 2대 주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한 상태다.
지난 5월 초 한화에어로의 KAI 지분율이 5.09%였던 점을 감안하면 두 달 사이에 5% 가까이 늘린 셈이다.
게다가 한화그룹은 연내 KAI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공시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연내 KAI 지분을 4.73%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목표대로 지분을 취득할 경우 한화에어로의 KAI 지분율은 15%를 넘게 된다.
한편, 정부는 KAI 민영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방산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재 한화그룹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LIG D&A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최근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KAI 지분 인수에 대한 질문에 “진행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등도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기존 11.21%였던 KAI 지분을 12.44%로 1.23% 늘렸다. 이번에 추가한 주식수는 119만6377주다.
계열사별로 보면 한화에어로 9.90%, 한화시스템 1.53%, 한화에어로 USA코퍼레이션 1.01%로 총 12.44%다.
한화에어로의 행보는 KAI 민영화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에어로는 지난 5월 KAI 지분을 늘리면서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당시 이사회를 개최해 연말까지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KAI 지분을 12% 이상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한화에어로는 수출입은행(26.41%)에 이어 KAI의 2대 주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한 상태다.
지난 5월 초 한화에어로의 KAI 지분율이 5.09%였던 점을 감안하면 두 달 사이에 5% 가까이 늘린 셈이다.
게다가 한화그룹은 연내 KAI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공시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연내 KAI 지분을 4.73%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목표대로 지분을 취득할 경우 한화에어로의 KAI 지분율은 15%를 넘게 된다.
한편, 정부는 KAI 민영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방산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재 한화그룹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LIG D&A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최근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KAI 지분 인수에 대한 질문에 “진행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등도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