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운영하는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에 아마존(Amazon) 글로벌 물류·공급망 부문 핵심 경영진이 방문해 K-뷰티 제조 및 물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메디큐브가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생산과 공급망 역량까지 점검하며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에이피알은 아마존 글로벌 물류 운영 및 공급망 전략(FBA·Fulfillment by Amazon) 부문 핵심 경영진이 최근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피유시 사라우기(Piyush Saraogi) 아마존 글로벌 FBA 총괄 사장을 비롯해 아마존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이끄는 사장단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K-뷰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조 및 물류 체계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마존 관계자들은 SMT(Surface Mount Technology) 공정과 조립·검사 라인, 2개 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둘러보며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황과 생산 설비,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점검했다.
특히 아마존 FBA 경영진은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의 제조 공정과 스마트팩토리 기반 자동화 시스템, 생산부터 물류까지 직접 운영하는 통합 운영 체계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기업 최초로 홈 뷰티 디바이스 제조 공정을 내재화했다. 2024년 준공한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제품을 연간 최대 600만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통해 전 공정의 생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 라인 자동화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일부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의 조립과 검사 공정까지 자동화 범위를 넓혀 제조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에이피알과 아마존 간 협력 관계가 확대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재 메디큐브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주요 국가의 아마존에서 제로모공패드와 콜라겐 나이트 래핑 마스크, PDRN 제품군 등을 앞세워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온라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