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는 동안 식품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며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와 안정적인 실적,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면서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지만 KT&G와 삼양식품, 오리온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다.
KT&G는 지난 16일 전 거래일보다 4.29% 오른 17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가 6% 넘게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담배 사업과 꾸준한 현금창출 능력을 KT&G의 강점으로 꼽는다. 여기에 해외 궐련 사업 확대도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해외 매출 비중도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해외 궐련 매출 역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KT&G는 올해 4월 자사주 약 1086만주를 전량 소각했으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불닭'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 성장세가 강점으로 꼽힌다. 전체 매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구조여서 글로벌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도 수익성 개선 기대를 키우며 투자 매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 조정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오리온 역시 해외 사업 비중을 기반으로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웃돌면서 국내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있다.
여기에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기대도 커졌다.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해외 실적과 배당 정책이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는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의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적 안정성과 해외 매출 기반, 주주환원 정책을 갖춘 종목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지만 KT&G와 삼양식품, 오리온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다.
KT&G는 지난 16일 전 거래일보다 4.29% 오른 17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가 6% 넘게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시장에서는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담배 사업과 꾸준한 현금창출 능력을 KT&G의 강점으로 꼽는다. 여기에 해외 궐련 사업 확대도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해외 매출 비중도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해외 궐련 매출 역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KT&G는 올해 4월 자사주 약 1086만주를 전량 소각했으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불닭'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 성장세가 강점으로 꼽힌다. 전체 매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구조여서 글로벌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도 수익성 개선 기대를 키우며 투자 매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 조정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오리온 역시 해외 사업 비중을 기반으로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70%를 웃돌면서 국내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있다.
여기에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기대도 커졌다.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해외 실적과 배당 정책이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는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의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적 안정성과 해외 매출 기반, 주주환원 정책을 갖춘 종목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