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세계 콘솔 시장의 본산인 일본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펄어비스는 23일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CEDEC 2026’에 한국 게임사 중 유일하게 공식 연사로 초청돼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발표했다. CEDEC은 매년 200여 개 세션이 열리는 일본 최고 권위의 게임 기술 행사다.
이번 발표에서 펄어비스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기술력을 집중 소개했다. 실시간 광원 및 날씨 변화, 대규모 전투, 물리 효과 등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자연스럽게 구현해낸 자체 엔진 기술과 개발 철학을 공유해 현지 개발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AAA급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효율적 협업 체계와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콘솔 주류 시장인 일본에서 흥행뿐만 아니라 핵심 개발 기술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까지 전수했다는 점에서 K-콘솔 게임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과거 한국 게임은 MMORPG 강국이라는 이미지만 강했을 뿐, 콘솔 중심의 AAA 게임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이런 인식을 뒤집은 계기는 올해 글로벌 출시된 ‘붉은사막’이었다.
지난 3월 출시된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 장, 83일 만에 600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인기 프랜차이즈가 아닌 신규 IP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게임의 흥행과 개발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K-콘솔 게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펄어비스는 23일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CEDEC 2026’에 한국 게임사 중 유일하게 공식 연사로 초청돼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발표했다. CEDEC은 매년 200여 개 세션이 열리는 일본 최고 권위의 게임 기술 행사다.
이번 발표에서 펄어비스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기술력을 집중 소개했다. 실시간 광원 및 날씨 변화, 대규모 전투, 물리 효과 등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자연스럽게 구현해낸 자체 엔진 기술과 개발 철학을 공유해 현지 개발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AAA급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효율적 협업 체계와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콘솔 주류 시장인 일본에서 흥행뿐만 아니라 핵심 개발 기술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까지 전수했다는 점에서 K-콘솔 게임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과거 한국 게임은 MMORPG 강국이라는 이미지만 강했을 뿐, 콘솔 중심의 AAA 게임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이런 인식을 뒤집은 계기는 올해 글로벌 출시된 ‘붉은사막’이었다.
지난 3월 출시된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 장, 83일 만에 600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인기 프랜차이즈가 아닌 신규 IP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게임의 흥행과 개발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K-콘솔 게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일본에서의 성과다. 여기에는 일본 시장에 대한 펄어비스의 각별한 정성이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일본 최대 게임쇼 도쿄게임쇼(TGS) 2025에는 참가 기업 중 단일 게임 최대 규모 약 100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직접 게임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운영 사무국이 허용한 최대 대기시간인 120분을 넘어서는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는 일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협업을 진행하며 이용자 접점 확대에 집중했다. 일본은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층이 두텁고 글로벌 콘솔 시장의 영향력이 큰 만큼, 출시 전부터 현지 이용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임성을 적극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는 전략을 펼쳤다.
전략의 일환으로 소니의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일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전 세계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이 지켜보는 공식 무대에서 출시 일정을 발표하며 글로벌 관심을 끌어올렸다.
출시 직전에도 소니와 끈끈한 협업을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프로그램 ‘Play! Play! Play!’에 출연해 실제 게임 플레이와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일본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소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출시 직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예약 판매 1위,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3월 기대작’ 선정, ‘2026년 PS5 최고 기대작’ 선정 등으로 이어지며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업계에선 펄어비스가 일본 이용자들과 꾸준히 접점을 넓히고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임성을 적극 알린 전략이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번 CEDEC에 2026에 이어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데브(Gamescom Dev)’에도 초청 연사로 참여해 세계 무대에서 ‘붉은사막’의 개발 기술과 노하우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