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2년 연속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SK 수출기업들의 올 한해 [수출 실적 추정액]이[614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SKC], [SK케미칼], [SK건설], [SK하이닉스] 등[SK 수출기업]들의 올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71.7%에 달했다. 특히 SK그룹의 이번 수출액은 국가 전체 추정치인 5,586억 달러의 10.9%에 달했다.
SK그룹은 2005년 수출액 120억 달러, 국가 전체의 4.3%에 불과하던 것에 비해약 8년여 만에 총액 5배, 비중 2.5배로 성장해 왔다. 
이 같은 수출 성장은 지난 2004년 이후[글로벌 성장]을 화두로 그룹 경영 전반을 수출형 사업구조로 변화시킨 것과 새로운 성장축에 [반도체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SK그룹은 평가했다.

▲ SK 수출실적 자료.ⓒSK


SK그룹은 이러한 이번 수출 실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 각 계열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수출 중심의 성장전략 및 R&D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열사 별로 보면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석유제품 수출 확대와 해외 석유개발, 신규 해외시장 발굴 등을 통해 올 한해 동안 450억 달러를 수출할 전망이다. 
SK케미칼과 SKC 등 [화학계열]의 수출 실적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및 PET필름 등에 힘입어 전년 보다 5~7% 가량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업체인 미국 [LAMD]사를 인수해 공정 미세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전년보다 42% 가까이 수출이 늘어났다. 
“내년에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돼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석유류제품과 화학제품, 반도체를 앞세워 글로벌 영토를 넓혀나가겠다.”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