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3색(色) 가을여행'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3색 가을여행' 전동열차는 '전철타고 떠나는 건강·문화열차'(운길산행), '전철타고 떠나는 바다열차'(소래포구행), '전철타고 춘천가는 인문학열차'(김유정역행) 등 3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요역만 정차해 수도권 관광객이 주말나들이를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전철타고 떠나는 건강·문화열차'는 부천역을 출발해 운길산역까지 매주 토요일 1일 1왕복 직결 운행된다. 지난 27일부터 시작한 다산문화제와 실학박물관을 둘러보거나 자전거를 타고 단풍이 물든 북한강변을 달려 볼 수 있어 건강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일상 탈출을 원한다면 '전철로 떠나는 바다열차'가 어울린다. 이 상품은 용산역에서 매주 토요일 10시 12분에 출발한다. 소래포구역까지 1일 1왕복 직결운행하기에 편안한 소래포구 바다여행이 가능하다. 또 역에서 도보 15분이면 소래포구 어시장과 생태습지공원에서 바다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
'전철타고 춘천가는 인문학열차'는 구로역에서 김유정역까지 매주 토요일 1일 1왕복으로 직결 운행된다. 이 상품엔 내달 4일, 18일 '1호선 지하철 한자여행' 저자인 유광종의 인문학강의가 마련된다. 이어 10월 25일, 11월 8일에는 KT&G 상상마당과 함께 준비한 정윤수 대중문화평론가의 '기차, 북한강 그리고 춘천' 주제로 인문학강의가 펼쳐진다. 작가의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코레일은 전동열차로 3色 가을여행을 다녀온 뒤 SNS에 후기를 남기고 코레일 페이스북에 댓글로 등록하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유재영 광역철도본부장은 "수도권전철을 타고 교통체증 없이 가을여행의 자유와 낭만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