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올 3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내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22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1조51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전년보다 61% 감소한 8569억원, 당기손실은 1조334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프로젝트 대형·복합화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준비 부족, 중동정세 불안 등이 발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손실은 사우디 샤이바 가스, 아랍에미리트 CBDC 정유, 사우디 얀부 발전 등 3개 프로젝트에서 1조원, 이라크 바드라 가스 프로젝트에서 1200억원, 사우디 마덴 알루미늄 프로젝트에서 1400억원 등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재무 안정화를 위해 내년 3월까지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부가 3500억원의 상일동 사옥매각 등을 통해 자금 확보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집중하겠다"며 "노력과 혁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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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영업손실 1조5천억… 사우디發 '어닝쇼크'
매출액, 전녀比 61% 감소한 85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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