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927억원 규모의 베트남 교량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주한 베트남 '흥하교량건설사업'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기관인 PMU1(Project Management Unit No.1)에서 발주했다. 베트남 홍강을 가로질러 흥이옌시과 하남성을 연결하는 총 연장 6.2㎞왕복 4차로 교량공사다. 공사기간은 내년 2월 착공일 이후 36개월이다.
이번 사업에는 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국내 대형건설사 5개사가 입찰했다. 지난달 5일 입찰마감 후 1개월 동안 입찰 평가 기간을 거쳤다.
흥하교량건설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재원 사업인 만큼 자금지원이 안정적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추후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12년 베트남에 하노이 지사를 설립한 이후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을 올릴 프로젝트를 찾아왔다"며 "이번 흥하교량건설사업은 3년간 찾아왔던 최적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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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927억 규모 베트남 흥하교량 사업 수주
한국수출입은행 재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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