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 전남, 경기에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지난해 동월보다 비쌌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남, 전남, 경기의 지난달 분양가는 전월 대비 각각 1.33%, 0.77%, 0.6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HUG의 분양가 통계는 작성 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즉 경남, 전남, 경기는 지난해 2월 공급된 단지가 통계에서 빠지고 지난달 분양된 단지가 들어온 결과 평균 분양가가 오른 것이다.
경남은 지난달 △신진주 역세권 센트럴 웰가 △양덕동아 위드필하임 △김해외동 협성엘리시안 △흥한 에르가 사천 등이 분양됐다. 이 단지들로 인해 경남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 1월 3.3㎡당 767만원에서 한 달 만에 780만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남은 해리 해남베네파크, 경기는 △이안지안스 청평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비전 아이파크 평택 등이 공급돼 분양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대구(-0.7%)와 경북(-0.1%)은 지난달 공급된 단지의 분양가가 지난해 동월보다 낮았다.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물량은 총 1만1887가구다. 지역별 비중은 △강원·충북 등 8개 도 65.6% △수도권 24.6% △부산·대구 등 5개 광역시와 세종시 9.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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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경기 2월 분양 단지, 전년 동월보다 비쌌다
대구·경북, 2월 분양가 전년보다 저렴2월 전국에 1만2천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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