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내외적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230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6포인트(1.69%) 하락한 2319.7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2323포인트로 하락 출발했다. 장중 한때 2310선 밑까지 밀려났다가 소폭 회복했지만 반등하지 못한 채 마감했다.
거래성향은 개인이 655억원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6488억원으로 올해 최대 규모의 매물 '폭탄'을 쏟아냈다. 반면 기관은 6787억원 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188만원, 거래대금은 6조1102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철강이 4% 이상 하락했으며 은행, 항공, 반도체, 제약 등도 2%대의 낙폭을 보였다. 증권, 손해보험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생명보험은 소폭 상승했으며 식품, 디스플레이패널 업종은 1~2%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오너 부재 리스크'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79% 하락하며 223만원대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4.66% 떨어졌다.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금융 관련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한지주는 4.15% 떨어졌으며 KB금융도 2.76%, 하나금융지주는 2.28% 하락했다.
반면 NAVER는 0.13%, LG화학은 0.59%, 삼성화재는 1.05% 각각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130개, 하락 종목 수는 70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0포인트(1.83%) 하락한 628.34포인트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174개, 하락 종목은 1003개를 기록했다.
투자
'北 리스크'에 코스피 나흘째 하향곡선…2319포인트 마감
外人 연중 최고 '팔자'…6488억원치 매도장중 한때 2310선까지 밀려나…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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