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대대적으로 알린다.
LG전자는 이달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LG 씽큐 존'을 대규모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약 19만명의 전 세계 관람객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씽큐 존의 면적은 총 624㎡로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면적이 넓으며, 부스 전체 면적(2044㎡)의 약 30%를 차지한다. 회사 측은 이 공간에서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인공지능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활용하며, 딥 러닝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가전들이 구현해내는 차별화된 인공지능 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한 'LG 씽큐 스위트'에서는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을 시연하며, 인공지능으로 윤택해지는 삶을 통해 방문객들이 씽큐의 실질적인 가치를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씽큐 존에서는 소비자가 생활하는 공간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 가전들이 IoT(사물인터넷)로 구현되는 스마트홈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세탁실에서는 음성인식 트윈워시를 비롯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 가전들이 서로 연동하면서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거실에선 음성인식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실내 공기질을 스슷로 관리하고 주방에선 음성인식 냉장고와 오븐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해당 조리기능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이 밖에도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 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을 함께 전시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공간의 경계 없이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집안의 모든 가전은 고객들이 인공지능을 매일 경험할 수 있는 통로이자 접점"이라며 "LG 씽큐 존을 찾은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인공가전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