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낀 예고된 파업이었으니 망정이지 큰일날 뻔 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연말 2차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시멘트 업계가 초긴장 상태다.
지난 25일부터 27일가지 3일간 총파업만으로도 하루 110억원의 피해를 봤는데, 2차 파업이 현실화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전국 시멘트 생산공장 및 유통기지의 출하량은 하루 4~5만톤으로 급감했다. 국내 하루 평균 시멘트 유통량 20만톤의 20%에 불과한 양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시멘트는 유통기지나 레미콘업체로 옮겨지는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트레일러가 곳곳에서 멈춰섰다. 화물연대에 참여하는 트레일러는 전체 운송차량의 20% 수준이지만, 상당수 운전기사들이 운행을 거부하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도권 피해가 컸다. 총파업이 서울 인근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화물연대 차량이 운행하는 수송차량을 막아서는 등 물리적 충돌도 벌어졌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예고된 파업이었기에 미리 1~2일치 재고를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그마저도 물량이 모자라 공장을 멈춰세우는 곳이 속출했다"고 전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적용대상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안전운임이란 고시된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3년 일몰제로 시행돼 내년 폐지될 예정이다.
화물연대가 예고한 연말 2차 총파업은 기간도 무기한이어서 피해는 더 클 전망이다. 시멘트 공장과 유통기지, 레미콘 공장 모두 비축할 수 있는 물량이 하루에서 이틀에 불과해 파업이 사흘 이상 이어지면 사실상 공장을 닫아야 할 처지다. 일부 업체는 2차 파업이 현실화되면 가동을 중단하고 미뤄둔 시설보수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정부정책 문제라 시멘트 업계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다 입게된다"며 "시멘트 유통이 중단되면 건설현장으로 2차 피해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연말 2차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시멘트 업계가 초긴장 상태다.
지난 25일부터 27일가지 3일간 총파업만으로도 하루 110억원의 피해를 봤는데, 2차 파업이 현실화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전국 시멘트 생산공장 및 유통기지의 출하량은 하루 4~5만톤으로 급감했다. 국내 하루 평균 시멘트 유통량 20만톤의 20%에 불과한 양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시멘트는 유통기지나 레미콘업체로 옮겨지는데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트레일러가 곳곳에서 멈춰섰다. 화물연대에 참여하는 트레일러는 전체 운송차량의 20% 수준이지만, 상당수 운전기사들이 운행을 거부하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도권 피해가 컸다. 총파업이 서울 인근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화물연대 차량이 운행하는 수송차량을 막아서는 등 물리적 충돌도 벌어졌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예고된 파업이었기에 미리 1~2일치 재고를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그마저도 물량이 모자라 공장을 멈춰세우는 곳이 속출했다"고 전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적용대상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안전운임이란 고시된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3년 일몰제로 시행돼 내년 폐지될 예정이다.
화물연대가 예고한 연말 2차 총파업은 기간도 무기한이어서 피해는 더 클 전망이다. 시멘트 공장과 유통기지, 레미콘 공장 모두 비축할 수 있는 물량이 하루에서 이틀에 불과해 파업이 사흘 이상 이어지면 사실상 공장을 닫아야 할 처지다. 일부 업체는 2차 파업이 현실화되면 가동을 중단하고 미뤄둔 시설보수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정부정책 문제라 시멘트 업계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다 입게된다"며 "시멘트 유통이 중단되면 건설현장으로 2차 피해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