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이성진 기자] LG전자가 TCL과 하이센스 등 중국 TV 제조사들에 대해 "10년 전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빠른 성장세를 인정했다.
3일(현지시간) 백선필 LG전자 TV CX(고객경험)담당(상무)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테크브리핑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백 상무는 "TCL은 올레드를 안 하고 미니 LED 등 LCD만 하는데 우리가 LG디스플레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것처럼 TCL도 최대 패널업체 중 한 곳인 CSOT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며 "LCD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은 물론 화질 경쟁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LCD가 처음 시작될 때 소니가 굉장히 잘했지만 패널 투자를 안했고, 그때 삼성과 LG가 투자하며 따라왔는데 그 모습이 현재 TCL의 모습"이라며 "어느 정도 수준의 화질을 가지게 되면 굉장한 위협이 될 것이라 본다"고 우려했다.
백 상무는 "중국 내 TCL과 하이센스는 삼성과 LG 같은 느낌"이라며 "LCD만 보면 90% 수준으로 다 들어왔다"며 "TCL은 하이엔드가 아닌 일반 4K는 동등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 상무는 8K의 현위치에 대해서는 "시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가 현재는 숨고르기 상태"라며 "콘텐츠가 움직이지 않고는 디스플레이는 움직이지 못한다. 4K의 경우 방송국, 넷플릭스 등 카메라 투자 끝났었다"고 했다.
백 상무는 "8K로 하려면 방송국도 투자해야하고 앱도 투자해야 하는데, 방송국은 현재 없다고 알고 있고 넷플릭스에서도 거의 안하려고 할 것"이라며 "남아있는 게 휴대폰, 웹캠, 유튜브 정도라 8K에 대한 니즈를 못 느끼는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4K가 시작했을 때 대비해서 8K의 성장은 속도가 느리고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일(현지시간) 백선필 LG전자 TV CX(고객경험)담당(상무)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테크브리핑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백 상무는 "TCL은 올레드를 안 하고 미니 LED 등 LCD만 하는데 우리가 LG디스플레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것처럼 TCL도 최대 패널업체 중 한 곳인 CSOT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며 "LCD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은 물론 화질 경쟁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LCD가 처음 시작될 때 소니가 굉장히 잘했지만 패널 투자를 안했고, 그때 삼성과 LG가 투자하며 따라왔는데 그 모습이 현재 TCL의 모습"이라며 "어느 정도 수준의 화질을 가지게 되면 굉장한 위협이 될 것이라 본다"고 우려했다.
백 상무는 "중국 내 TCL과 하이센스는 삼성과 LG 같은 느낌"이라며 "LCD만 보면 90% 수준으로 다 들어왔다"며 "TCL은 하이엔드가 아닌 일반 4K는 동등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 상무는 8K의 현위치에 대해서는 "시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가 현재는 숨고르기 상태"라며 "콘텐츠가 움직이지 않고는 디스플레이는 움직이지 못한다. 4K의 경우 방송국, 넷플릭스 등 카메라 투자 끝났었다"고 했다.
백 상무는 "8K로 하려면 방송국도 투자해야하고 앱도 투자해야 하는데, 방송국은 현재 없다고 알고 있고 넷플릭스에서도 거의 안하려고 할 것"이라며 "남아있는 게 휴대폰, 웹캠, 유튜브 정도라 8K에 대한 니즈를 못 느끼는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4K가 시작했을 때 대비해서 8K의 성장은 속도가 느리고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