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들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카드채 금리가 올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자비용 급증에 깜짝 놀랐던 카드사들도 일단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신용등급 AA+ 카드채 3년물의 금리(가중평균)는 2021년 1분기 1.5%를 저점으로 지난해 4분기 6.1%까지 상승했다가 올해 1분기에는 4.3%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1월 금리인상 이후 3회 연속 동결 결정을 내림에 따라 카드채 금리도 올 들어 4%대 초중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카드사들은 이자비용 급증에 밤잠을 설쳐야 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8개 카드사의 이자비용은 2021년 1조9336억원에서 지난해 2조7590억원으로 42.7% 급증했다. 차입금 이자는 4335억원에서 9069억원으로, 사채이자는 1조5001억원에서 1조8521억원으로 각각 뛰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 4분기 금리급등 시기에 카드사들의 조달비용이 크게 증가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다행히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4%대도 낮은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만기 도래가 예정된 카드채의 평균 조달금리는 올해 2.6%, 내년 2.7%, 2025년 3.1%로 상승 추세가 예고돼 있다. 지난해 금리급등 영향을 카드채 만기 도래에 따라 순차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4503억원 적립하는 등 수익성 및 건전성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지만 부동산 경기 저조, 연체율 급증 등 금융불안 요인이 상당한 만큼 시중금리 급등 재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말 PF-ABCP 사태 때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안정적인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여전채 발생시장 동향, 카드사의 유동성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신용등급 AA+ 카드채 3년물의 금리(가중평균)는 2021년 1분기 1.5%를 저점으로 지난해 4분기 6.1%까지 상승했다가 올해 1분기에는 4.3%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1월 금리인상 이후 3회 연속 동결 결정을 내림에 따라 카드채 금리도 올 들어 4%대 초중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카드사들은 이자비용 급증에 밤잠을 설쳐야 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8개 카드사의 이자비용은 2021년 1조9336억원에서 지난해 2조7590억원으로 42.7% 급증했다. 차입금 이자는 4335억원에서 9069억원으로, 사채이자는 1조5001억원에서 1조8521억원으로 각각 뛰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 4분기 금리급등 시기에 카드사들의 조달비용이 크게 증가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다행히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4%대도 낮은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만기 도래가 예정된 카드채의 평균 조달금리는 올해 2.6%, 내년 2.7%, 2025년 3.1%로 상승 추세가 예고돼 있다. 지난해 금리급등 영향을 카드채 만기 도래에 따라 순차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4503억원 적립하는 등 수익성 및 건전성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지만 부동산 경기 저조, 연체율 급증 등 금융불안 요인이 상당한 만큼 시중금리 급등 재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말 PF-ABCP 사태 때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안정적인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여전채 발생시장 동향, 카드사의 유동성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