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낮 기온이 30℃를 훌쩍 넘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갈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카페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박주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이며, 비타민, 칼륨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체내 해독 작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뉴데일리 유통부가 기획한 이번 대까기는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메가커피, 빽다방의 수박주스이다. 각각의 특성으로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각 사의 제품을 5인 5색(강필성, 김보라, 최신혜, 조현우, 변상이)으로 평가해 봤다.
뉴데일리 유통부가 기획한 이번 대까기는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메가커피, 빽다방의 수박주스이다. 각각의 특성으로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각 사의 제품을 5인 5색(강필성, 김보라, 최신혜, 조현우, 변상이)으로 평가해 봤다.
◇ "수박을 통째로" 투썸플레이스, 수박주스
투썸플레이스의 수박주스는 시원한 국내산 제철 수박을 통째로 넣고 갈아서 만들었다. 주스 위에는 수박조각을 올려 시각적인 재미와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강 : 더운 날이 잘 어울리는 잘 익은 수박 주스의 그 맛. 수박의 입자가 잘근잘근 씹히는 것이 수박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다. 비교적 당도 관리를 한 수박의 느낌. 그래도 너무 비싸지 않나.
김 : 토핑으로 수박 조각이 가미가 돼 씹는 재미까지. 주스에 얼음까지 씹혀 스무디 같은 느낌도 있다. 더울때 수분 충전으로 제격일 듯. 다만 가격 면에서 아쉽다.
최 : 얼음이 과육과 함께 갈려서 스무디 같다. 갈린 얼음을 씹어먹을 수 있어 시원함이 배가된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 수박 조각이 몇 덩이 썰려있어 과육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만 빨대로 음용하기 어렵다. 적당한 당도. 비싼 가격이 흠.
조 : 아주 오래전 휴롬으로 수박주스를 만들어 먹었을 때의 그 맛과 아주 흡사하다. 적당한 당도와 수박 특유의 향이 아주 훌륭하다 ‘맛있다’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주스. 다만 레귤러 치고 꽤 높은 가격은 한번 고민해야 할 정도.
변 : 얼음 슬러시와 수박 조각이 한입에 들어온다. 각얼음이 없어서 원샷하기 좋다. 흠잡을 데가 없는 맛이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탓인지 수박주스를 먹으러 투썸플레이스를 방문할지는 글쎄.
투썸플레이스의 수박주스는 시원한 국내산 제철 수박을 통째로 넣고 갈아서 만들었다. 주스 위에는 수박조각을 올려 시각적인 재미와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강 : 더운 날이 잘 어울리는 잘 익은 수박 주스의 그 맛. 수박의 입자가 잘근잘근 씹히는 것이 수박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다. 비교적 당도 관리를 한 수박의 느낌. 그래도 너무 비싸지 않나.
김 : 토핑으로 수박 조각이 가미가 돼 씹는 재미까지. 주스에 얼음까지 씹혀 스무디 같은 느낌도 있다. 더울때 수분 충전으로 제격일 듯. 다만 가격 면에서 아쉽다.
최 : 얼음이 과육과 함께 갈려서 스무디 같다. 갈린 얼음을 씹어먹을 수 있어 시원함이 배가된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 수박 조각이 몇 덩이 썰려있어 과육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만 빨대로 음용하기 어렵다. 적당한 당도. 비싼 가격이 흠.
조 : 아주 오래전 휴롬으로 수박주스를 만들어 먹었을 때의 그 맛과 아주 흡사하다. 적당한 당도와 수박 특유의 향이 아주 훌륭하다 ‘맛있다’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주스. 다만 레귤러 치고 꽤 높은 가격은 한번 고민해야 할 정도.
변 : 얼음 슬러시와 수박 조각이 한입에 들어온다. 각얼음이 없어서 원샷하기 좋다. 흠잡을 데가 없는 맛이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탓인지 수박주스를 먹으러 투썸플레이스를 방문할지는 글쎄.
◇ "11브릭스 고품질 생수박 사용" 이디야커피 생과일 수박주스
이디야커피의 생과일 수박주스는 충남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11 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생수박을 그대로 갈아 넣었다.
강 : 생과일 그대로 담긴 청량함이 매력. 첫맛은 과육의 느낌이 강하지만 마실수록 달달함이 올라온다. 수박 특유의 향과 맛이 강점. 비교적 착한 가격도 강점.
김 : 수박 과즙만으로 만든 느낌. 텁텁함이 없고 건더기가 없어 목넘김이 매우 깔끔하다. 끝에 단맛이 확 느껴져. 양이 좀 작아 아쉽다.
최 : 진한 수박 국물을 마시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해외에서 마시는 땡모반 느낌과 유사하게 느껴진다. 양은 많지 않지만 농도가 짙어 아쉬움이 없다. 잘 익은 수박을 통째로 갈아낸 느낌.
조 : 독특한 텍스쳐. 과육을 진짜 갈아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달달하고 스무디 형태라 더운 날씨에 먹기 좋은 느낌.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을 정도로 심리적 저항선을 잘 지켰다. 그런데 아주 미약하게 느껴지는 훈연향은 뭘까.
변 : 수박이 통째로 얼음과 함께 갈렸다. 진한 수박 슬러시 맛으로 시음한 주스 중 수박주스의 맛에 제일 가까웠다. 슬러시가 녹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생과일 수박주스는 충남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11 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생수박을 그대로 갈아 넣었다.
강 : 생과일 그대로 담긴 청량함이 매력. 첫맛은 과육의 느낌이 강하지만 마실수록 달달함이 올라온다. 수박 특유의 향과 맛이 강점. 비교적 착한 가격도 강점.
김 : 수박 과즙만으로 만든 느낌. 텁텁함이 없고 건더기가 없어 목넘김이 매우 깔끔하다. 끝에 단맛이 확 느껴져. 양이 좀 작아 아쉽다.
최 : 진한 수박 국물을 마시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해외에서 마시는 땡모반 느낌과 유사하게 느껴진다. 양은 많지 않지만 농도가 짙어 아쉬움이 없다. 잘 익은 수박을 통째로 갈아낸 느낌.
조 : 독특한 텍스쳐. 과육을 진짜 갈아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달달하고 스무디 형태라 더운 날씨에 먹기 좋은 느낌.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을 정도로 심리적 저항선을 잘 지켰다. 그런데 아주 미약하게 느껴지는 훈연향은 뭘까.
변 : 수박이 통째로 얼음과 함께 갈렸다. 진한 수박 슬러시 맛으로 시음한 주스 중 수박주스의 맛에 제일 가까웠다. 슬러시가 녹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청량함을" 메가커피 수박주스
메가커피의 수박주스는 한입에 시원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여름 시즌에만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매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 : 다른 제품과 비교하기 조금 힘들 정도의 제품. 진한 시럽의 달달함이 어렴풋한 수박향과 섞여 올라오는데 농담으로라도 생과일 주스라고 하긴 힘들 듯. 수박맛이라고 말해주지 않는다면 수박주스인지도 헛갈릴 것 같다.
김 : 수박주스보다는 야채주스나 토마토주스 맛이 난다. 굉장히 단맛이 나고 단맛도 굉장히 오래가는 느낌. 입이 달아지는 느낌. 메가커피가 가성비의 아이콘답게 양은 많아.
최 : 이건 정말 수박주스라고 보기 어렵다. 색도 지나치게 인공적인 빨강이고 맛도 수박과 거리가 멀다. 색소에 물엿을 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토마토나 당근맛에 더 가깝다. 과육 느낌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조 : 다른 메뉴를 잘못 사왔나 싶어 다시 들여다봤다. 수박향이 잠깐 나기는 하나 너무 달고, 야채주스처럼 다양한 맛이 난다. 마시고 난 뒤 입 안에 남는 물엿 같은 끈적한 단맛도 여름 음료로는 부담.
변 : 색깔만 보면 그 어느 수박주스보다 진하고 시원함이 눈을 사로잡는다. 다만 수박주스지만 수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기엔 부족하다. 첫 한입에선 강한 달달함이 느껴지지만 계속 마시다 보면 알 수 없는 쓴맛도 느껴짐.
메가커피의 수박주스는 한입에 시원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여름 시즌에만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매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 : 다른 제품과 비교하기 조금 힘들 정도의 제품. 진한 시럽의 달달함이 어렴풋한 수박향과 섞여 올라오는데 농담으로라도 생과일 주스라고 하긴 힘들 듯. 수박맛이라고 말해주지 않는다면 수박주스인지도 헛갈릴 것 같다.
김 : 수박주스보다는 야채주스나 토마토주스 맛이 난다. 굉장히 단맛이 나고 단맛도 굉장히 오래가는 느낌. 입이 달아지는 느낌. 메가커피가 가성비의 아이콘답게 양은 많아.
최 : 이건 정말 수박주스라고 보기 어렵다. 색도 지나치게 인공적인 빨강이고 맛도 수박과 거리가 멀다. 색소에 물엿을 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토마토나 당근맛에 더 가깝다. 과육 느낌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조 : 다른 메뉴를 잘못 사왔나 싶어 다시 들여다봤다. 수박향이 잠깐 나기는 하나 너무 달고, 야채주스처럼 다양한 맛이 난다. 마시고 난 뒤 입 안에 남는 물엿 같은 끈적한 단맛도 여름 음료로는 부담.
변 : 색깔만 보면 그 어느 수박주스보다 진하고 시원함이 눈을 사로잡는다. 다만 수박주스지만 수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기엔 부족하다. 첫 한입에선 강한 달달함이 느껴지지만 계속 마시다 보면 알 수 없는 쓴맛도 느껴짐.
◇ "갈증해소 탁월" 빽다방 완전수박주스
빽다방은 올 여름을 겨냥해 완전수박주스를 재출시했다. 제품은 품질 좋은 국내산 수박을 갈아 넣어 달콤한 풍미와 갈증 해소에 탁월한 메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 : 생과일 주스보다는 수박맛 향을 첨가한 음료에 가까운 느낌. 달달하지만 생과일 특유의 과육은 거의 느끼기 힘들어. 아이들은 좋아할지도?
김 : 수박 주스가 아니라 수박맛이 나는 설탕 음료 같다. 수박향이 느껴지긴 하지만 너무 달고 끝에 텁텁한 느낌.
최 : 한 입 먹자마자 머리에 물음표가 뜨는 맛. 수박맛 시럽 느낌이 강하고, 맛도 진한데 진짜 수박맛은 별로 안 나는 듯하다. 양이 많고 색깔이 예뻐 관상용으로는 예쁜 듯.
조 : 수박 맛이 나기는 하는데 뭐랄까. 수박주스가 아닌 ‘수박 맛 주스’ 같은 느낌. 그래도 수박주스 같다는 느낌은 난다. 가격대를 감안하면 타협할 수 있는 수준.
변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모두가 기대할 법한 수박주스. 겉으로 보기엔 양도 많고 색도 이쁘지만 맛은 장담할 수 없다. 달달한 맛은 강하지만 생과일을 기대한다면 비추.
빽다방은 올 여름을 겨냥해 완전수박주스를 재출시했다. 제품은 품질 좋은 국내산 수박을 갈아 넣어 달콤한 풍미와 갈증 해소에 탁월한 메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 : 생과일 주스보다는 수박맛 향을 첨가한 음료에 가까운 느낌. 달달하지만 생과일 특유의 과육은 거의 느끼기 힘들어. 아이들은 좋아할지도?
김 : 수박 주스가 아니라 수박맛이 나는 설탕 음료 같다. 수박향이 느껴지긴 하지만 너무 달고 끝에 텁텁한 느낌.
최 : 한 입 먹자마자 머리에 물음표가 뜨는 맛. 수박맛 시럽 느낌이 강하고, 맛도 진한데 진짜 수박맛은 별로 안 나는 듯하다. 양이 많고 색깔이 예뻐 관상용으로는 예쁜 듯.
조 : 수박 맛이 나기는 하는데 뭐랄까. 수박주스가 아닌 ‘수박 맛 주스’ 같은 느낌. 그래도 수박주스 같다는 느낌은 난다. 가격대를 감안하면 타협할 수 있는 수준.
변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모두가 기대할 법한 수박주스. 겉으로 보기엔 양도 많고 색도 이쁘지만 맛은 장담할 수 없다. 달달한 맛은 강하지만 생과일을 기대한다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