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월 613만원의 비용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이 부진했던 기업들이 상여금과 성과급, 퇴직급여 적립 등을 줄이면서 노동비용 상승세도 주춤해 졌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10명 이상을 둔 회사법인 기업체 3600곳의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노동비용은 613만1000원이었다.
이는 지난 2022년(601만5000원)보다 1.9%(11만6000원) 증가한 것이다.
노동비용은 기업이 상용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발생한 제반 비용을 말한다. 급여와 성과급, 상여금 등 '직접노동비용'과 4대 보험료 회사 부담분, 퇴직금, 교통비, 식대, 교육훈련비 등 '간접노동비용'으로 나뉜다.
다만 지난해 월평균 노동비용 상승률(1.9%)은 2022년(2.8%)보다는 줄었다. 상여금 및 성과급 감소 등으로 직접노동비용 상승률이 둔화되고 퇴직급여 등의 비용이 줄며 간접노동비용이 감소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직접노동비용은 489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정액·초과급여(413만7000원)는 5% 늘었으나 상여금·성과급(75만6000원)은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노동비용은 123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4대 보험료 등 비용(46만9000원)은 5.4% 증가했고, 퇴직급여 등 비용(46만7000원)은 11.9% 감소했으며 및 교통비와 식대 등 복지비(27만2000원)는 9.1% 늘었다.
노동비용 구성비는 직접노동비용이 79.8%로 전년(79.2%)보다 소폭 올랐으며 간접노동비용은 20.2%로 전년(20.8%)보다 줄었다.
산업별 노동비용을 보면 금융·보험업(1048만9000원), 전기·가스업(960만4000원), 제조업(695만8000원) 순으로 높았다. 사업 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이 326만2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다만 금융 및 보험업은 지난해 실적 저조로 인해 은행 등이 포함된 금융업(1106만원)이 6.5% 줄었고 증권사 등이 포함된 금융 및 보험 관련서비스업(938만5000원)이 10.2%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908만원, -6.9%), 정유업계 등이 포함된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1446만2000원, -8.5%)에서 실적 부진으로 노동비율 증가율이 둔화됐다.
상승률이 높은 산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8.3%), 광업(6.9%), 건설업(5.8%)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에 속하는 '300인 미만' 기업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08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300인 이상' 기업은 753만2000원으로 1%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00인 미만 기업의 노동비용은 300인 이상 기업의 67.5% 수준으로, 전년(63.5%)보다 높아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완화됐다는 의미다.
300인 미만의 간접노동비용(91만3000원)은 300인 이상(167만4000원)의 54.5% 수준으로, 이 중에서도 가장 차이가 큰 항목은 교육훈련 비용이었다. 300인 미만은 7000원으로, 300인 이상(4만6000원)의 14.1% 수준이었다.
300인 미만의 직접노동비용(417만3000원)은 300인 이상(585만8000원)의 71.2%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부는 매년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를 실시해 기업 활동이나 근로자 복지 증진 등 고용노동정책 입안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실적이 부진했던 기업들이 상여금과 성과급, 퇴직급여 적립 등을 줄이면서 노동비용 상승세도 주춤해 졌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10명 이상을 둔 회사법인 기업체 3600곳의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노동비용은 613만1000원이었다.
이는 지난 2022년(601만5000원)보다 1.9%(11만6000원) 증가한 것이다.
노동비용은 기업이 상용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발생한 제반 비용을 말한다. 급여와 성과급, 상여금 등 '직접노동비용'과 4대 보험료 회사 부담분, 퇴직금, 교통비, 식대, 교육훈련비 등 '간접노동비용'으로 나뉜다.
다만 지난해 월평균 노동비용 상승률(1.9%)은 2022년(2.8%)보다는 줄었다. 상여금 및 성과급 감소 등으로 직접노동비용 상승률이 둔화되고 퇴직급여 등의 비용이 줄며 간접노동비용이 감소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직접노동비용은 489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정액·초과급여(413만7000원)는 5% 늘었으나 상여금·성과급(75만6000원)은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노동비용은 123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4대 보험료 등 비용(46만9000원)은 5.4% 증가했고, 퇴직급여 등 비용(46만7000원)은 11.9% 감소했으며 및 교통비와 식대 등 복지비(27만2000원)는 9.1% 늘었다.
노동비용 구성비는 직접노동비용이 79.8%로 전년(79.2%)보다 소폭 올랐으며 간접노동비용은 20.2%로 전년(20.8%)보다 줄었다.
산업별 노동비용을 보면 금융·보험업(1048만9000원), 전기·가스업(960만4000원), 제조업(695만8000원) 순으로 높았다. 사업 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이 326만2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다만 금융 및 보험업은 지난해 실적 저조로 인해 은행 등이 포함된 금융업(1106만원)이 6.5% 줄었고 증권사 등이 포함된 금융 및 보험 관련서비스업(938만5000원)이 10.2% 감소했다.
제조업의 경우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908만원, -6.9%), 정유업계 등이 포함된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1446만2000원, -8.5%)에서 실적 부진으로 노동비율 증가율이 둔화됐다.
상승률이 높은 산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8.3%), 광업(6.9%), 건설업(5.8%)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에 속하는 '300인 미만' 기업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08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300인 이상' 기업은 753만2000원으로 1%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00인 미만 기업의 노동비용은 300인 이상 기업의 67.5% 수준으로, 전년(63.5%)보다 높아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완화됐다는 의미다.
300인 미만의 간접노동비용(91만3000원)은 300인 이상(167만4000원)의 54.5% 수준으로, 이 중에서도 가장 차이가 큰 항목은 교육훈련 비용이었다. 300인 미만은 7000원으로, 300인 이상(4만6000원)의 14.1% 수준이었다.
300인 미만의 직접노동비용(417만3000원)은 300인 이상(585만8000원)의 71.2%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부는 매년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를 실시해 기업 활동이나 근로자 복지 증진 등 고용노동정책 입안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