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참여사가 공공 영역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부의 AI 전환 과정에서 독파모 사업자들의 인공지능(AI) 모델이 속속 도입되기 시작한 것. 공공 영역에서 ‘소버린 AI’의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AI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AI 도입 과정에서 ‘독파모’ 참여사인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중이다.
LG AI연구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LG의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의 ‘AI 안전신문고’ 1단계 연구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AI 안전신문고’는 하루 3만9000여 건 이상으로 매년 폭증하고 있는 안전 신고를 AI가 분석해, 신고 접수부터 선별과 분류, 담당 부서 이관, 답변 회신까지 전 과정을 지능화·자동화하는 차세대 안전 신고 처리 시스템이다.
LG AI연구원의 시각 정보를 이해하고 추론이 가능한 비전언어모델(Vision-Language Model) ‘엑사원 4.5’는 사진과 영상을 포함한 안전 신고 내용을 정확하게 선별하고 분류하는 두뇌 역할을 맡는다. ‘엑사원’은 이 외에도 외교부와는 ‘지능형 AI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및 경찰청 ‘AI 수사 지원 서비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SKT는 정부의 국방 부문 AI 활용의 첫 사업을 따냈다. SKT는 최근 국방부와 국방 AX 촉진을 위한 ‘과기정통부 독파모 국방 분야 활용’ 업무 협약(MOU)을 맺고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 및 실증 ▲국방 분야 공개데이터 수집·제공 및 활용 ▲국가 AI 프로젝트와 연계한 GPU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국방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SKT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역량과 서비스형 GPU(GPUaaS)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A.X K1, K2에 경량화 기술을 적용하고, 국방 데이터를 추가 학습해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AI모델 ‘솔라’ 오픈모델을 활용해 과기정통부의 국가연구개발(R&D) 예산심의 특화 AI 사업을 맡았다.
최근 10년간 국가 R&D 사업 수가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수만 장에 달하는 예산심의 자료를 제한된 기간 내 다층·다면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부담을 특화 AI로 대체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예산심의 특화 AI를 통해 사람의 경험과 개인의 전문성, 사무 노동에 크게 의존하던 예산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산심의 체계로 전환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심의 특화 AI는 대화형 질의를 입력하면 사전에 학습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와 검토 초안을 즉시 생성해 주는 예산심의 전용 LLM이다. 지능형 유사·중복성 분석을 비롯해 행정 프로세스 자동화 및 초안 생성, 기술정보 제공 및 사업 요약, 사업검토 협업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독파모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생존한 곳이다. 정부가 독파모 AI를 공공부문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면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독파모에 참가한 AI기업은 공공 수주라는 구체적 성과가 필요했고 정부도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소버린 AI’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AI모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부의 공공 프로젝트를 맡았다는 것은 향후 대외 사업에서도 적지않은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독파모의 경쟁도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오는 8월 전후로 진행될 예정인 독파모 2차 평가에서는 새로운 탈락자를 두고 4파전을 벌일 예정이다. LG AI연구원과 SKT, 업스테이지 외에 추가 사업자로 참여하기로 한 모티브테크놀로지스가 그 주역이다. 향후 더 많은 공공 AI 프로젝트가 예정됐다는 점에서 독파모 2차 평가에서 생존 여부는 향후 AI 사업 기회의 측면에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AI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AI 도입 과정에서 ‘독파모’ 참여사인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중이다.
LG AI연구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LG의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의 ‘AI 안전신문고’ 1단계 연구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AI 안전신문고’는 하루 3만9000여 건 이상으로 매년 폭증하고 있는 안전 신고를 AI가 분석해, 신고 접수부터 선별과 분류, 담당 부서 이관, 답변 회신까지 전 과정을 지능화·자동화하는 차세대 안전 신고 처리 시스템이다.
LG AI연구원의 시각 정보를 이해하고 추론이 가능한 비전언어모델(Vision-Language Model) ‘엑사원 4.5’는 사진과 영상을 포함한 안전 신고 내용을 정확하게 선별하고 분류하는 두뇌 역할을 맡는다. ‘엑사원’은 이 외에도 외교부와는 ‘지능형 AI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및 경찰청 ‘AI 수사 지원 서비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SKT는 정부의 국방 부문 AI 활용의 첫 사업을 따냈다. SKT는 최근 국방부와 국방 AX 촉진을 위한 ‘과기정통부 독파모 국방 분야 활용’ 업무 협약(MOU)을 맺고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 및 실증 ▲국방 분야 공개데이터 수집·제공 및 활용 ▲국가 AI 프로젝트와 연계한 GPU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국방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SKT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역량과 서비스형 GPU(GPUaaS)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A.X K1, K2에 경량화 기술을 적용하고, 국방 데이터를 추가 학습해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사의 AI모델 ‘솔라’ 오픈모델을 활용해 과기정통부의 국가연구개발(R&D) 예산심의 특화 AI 사업을 맡았다.
최근 10년간 국가 R&D 사업 수가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수만 장에 달하는 예산심의 자료를 제한된 기간 내 다층·다면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부담을 특화 AI로 대체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예산심의 특화 AI를 통해 사람의 경험과 개인의 전문성, 사무 노동에 크게 의존하던 예산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산심의 체계로 전환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심의 특화 AI는 대화형 질의를 입력하면 사전에 학습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와 검토 초안을 즉시 생성해 주는 예산심의 전용 LLM이다. 지능형 유사·중복성 분석을 비롯해 행정 프로세스 자동화 및 초안 생성, 기술정보 제공 및 사업 요약, 사업검토 협업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독파모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생존한 곳이다. 정부가 독파모 AI를 공공부문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면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 독파모에 참가한 AI기업은 공공 수주라는 구체적 성과가 필요했고 정부도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소버린 AI’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AI모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부의 공공 프로젝트를 맡았다는 것은 향후 대외 사업에서도 적지않은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독파모의 경쟁도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오는 8월 전후로 진행될 예정인 독파모 2차 평가에서는 새로운 탈락자를 두고 4파전을 벌일 예정이다. LG AI연구원과 SKT, 업스테이지 외에 추가 사업자로 참여하기로 한 모티브테크놀로지스가 그 주역이다. 향후 더 많은 공공 AI 프로젝트가 예정됐다는 점에서 독파모 2차 평가에서 생존 여부는 향후 AI 사업 기회의 측면에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