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 히트 상품 ‘소바바 치킨’을 독립 브랜드로 육성하며 치킨 시장에 도전한다.
17일 CJ제일제당은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2023년 가정간편식 브랜드 ‘고메’에서 출시된 소바바 치킨은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매출 2500억원, 누적 판매 2500만봉을 돌파했다. 고메 산하 브랜드에서 별도 브랜드로 독립하는 것은 소바바 치킨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이 소바바를 브랜드화 하는 것은 브랜드 자체의 가능성은 물론, 시장 성장세에 주목했기 떄문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치킨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400억원 규모에서 2025년 16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 상온과 냉동을 모두 포함한 가공치킨시장 규모는 이보다 더 큰 50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된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출범과 함께 기존 소이허니·양념허니·마쏘킥·레드핫 라인업에 이어 후라이드 치킨 수요를 겨냥한 ‘소바바 황금홀릭’을 신규 라인업으로 추가했다.
3월 출시한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 치킨’은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억원을 돌파했으며 판매량도 100만봉 달성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을 모델로 기용한 디지털 캠페인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캠페인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400만회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황민현과 함께하는 소바바’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인천 문학구장에서 정규시즌 동안 치킨과 맥주를 묶은 ‘소바바 세트’를 운영하며 야구장 관람객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