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정보보안 인재 양성과정 수료식.ⓒ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달 22~26일 교내 르네상스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2026 정보보안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25명과 지역 청년 14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지역 청년 참여는 44%(11명) 줄었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보안 업무를 체험하며, 해킹 대응과 보안 시스템 운영 방법을 익혔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활용한 클라우드 보안 실습도 진행했다.

현직 전문가 특강도 이뤄졌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윈스테크넷 박정철 CISO(정보보안책임자)와 이주형 이사, 보안기업 SK쉴더스 김민정 책임이 업계 동향과 직무 정보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진로 설계와 직무 이해를 도왔다. 지난해는 보안기업과 토스증권 등 핀테크 기업 실무자가 강연에 참여했다면, 올해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에 대해 비중이 강화됐다는 게 차이점이다.

김소정(컴퓨터과학전공 25학번) 학생은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현직자 특강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2023년부터 정보보안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바이오제약 품질보증(QA)·품질관리(QC), 반도체 공정실습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생성형 AI, 클라우드, 딥러닝 등 디지털 기술이 고도화할수록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중요해진다”면서 “이번 교육이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진로·취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문시연 총장.ⓒ숙명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