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이 1년간 92만원 상승하는 동안 전국 아파트값 평균전셋값은 1722만원 증가했다. 최저임금 상승대비 전셋값이 18.6배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최저임금(안) 시급은 5580원으로 결정됐다. 주 40시간 기준 월 116만6220원, 연 단위로 1399만4640원이다. 2014년 최저임금 연환산액인 1306만6680원보다 92만7960원 늘어났다.
한편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셋가는 1억7956만원이다. 작년 동기 1억6234만원과 비교해 1722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결국 이 증가액은 1년간 최저임금 증가분인 92만7960만원보다 19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최저임금 기준 금액을 꼬박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국 평균 아파트 전셋가에 도달하기 위해선 12년 10개월이 걸리는 계산이다. 평균 전셋가가 3억1348만원으로 가장 비싼 서울이 22년 5개월, 7994만원으로 가장 낮은 전남은 5년 9개월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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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92만원 오를때 전셋값 1722만원 '껑충'
최저임금 상승 대비 전세값 18.6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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