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 화성시 능동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8일 오픈 첫날 오전, 현장에 도착하자 방문객들로 100m에 이르는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인근에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동탄1신도시와는 직선거리로 약 2㎞ 거리다. 수서역까지 15분 정도가 필요한 KTX 동탄역과도 4㎞ 떨어졌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은 도보권에 있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병점역과 인근 상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줬다.
한 40대 남성은 "운행이 뜸한 서동탄역보단 출퇴근 시간 급행열차가 다니는 병점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최근 병점역 인근 전셋값이 크게 올라 청약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전용74㎡ 유닛에 들어가 보니 타워형 구조로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개방감이 느껴졌다.
한 50대 여성은 "주방과 부엌이 이어져 실내 공간이 한층 넓게 느껴진다"며 "중소형 상품이지만 수납공간도 다양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용84㎡ 유닛에선 선택형 공간에 방문객의 관심이 이어졌다. 주방 옆 침실을 가족 구성원에 따라 팬트리·알파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 30대 여성은 "가족이 적어 팬트리로 활용해 수납공간으로 마련하고 싶다"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어 다양한 활용도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용100㎡은 대형상품답게 침실4개와 알파룸까지 총 5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안방에 마련된 알파룸의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이곳은 서재 혹은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침실도 벽면에 드레스룸을 조성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탄신도시의 3.3㎡당 매매가격은 약 1101만원이다. 동탄2신도시의 분양가는 현재 12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신동탄파크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58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별로 76㎡ 2억7000만∼2억9000만원, 84㎡ 3억∼3억2000만, 100㎡ 3억5000∼3억7000만원이다. 금융혜택은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마련됐다. 청약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박희석 신동탄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며 "주변 새 아파트 갈증이 많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