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자이3차·신동탄파크자이 1차 등 역세권 단지 포함
  • ▲ GS건설이 전북 전주에서 분양하는 '에코시티자이' 투시도.ⓒGS건설
    ▲ GS건설이 전북 전주에서 분양하는 '에코시티자이' 투시도.ⓒGS건설


    GS건설은 오는 10월에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7630가구를 분양한다.

    21일 GS건설에 따르면 내달 화성 신동탄파크자이1차를 시작으로 전주 에코시티자이, 오산세교자이, 청주자이, 서울숲리버뷰자이 등 총 7개 사업지에서 7630(일반분양 6399)가구를 공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내달 분양되는 모든 사업지가 1000가구 내외로 구성된다"며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역세권 단지, 마포자이 3차·신동탄파크자이

    마포자이 3차는 서울 마포구 염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총 927가구 중 일반분양은 436가구다. 반경 1㎞ 내외에 공덕역, 애오개역, 대흥역, 이대역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공덕파크자이, 마포자이 1·2차와 함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경기 화성시 능동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982가구로 조성된다. 1호선 서동탄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급행 열차 정거장인 병점역과도 2㎞ 거리다.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인근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 ▲ GS건설 10월 분양 계획.ⓒGS건설
    ▲ GS건설 10월 분양 계획.ⓒGS건설


    ◇브랜드 희소가치…청주자이·전주 에코시티자이

    충북 청주시에 들어서는 '청주자이'는 지역 내 첫 자이 아파트다. 청주시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 총 1500가구로 들어서는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변으로 무심천과 월운천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주에코시티자이도 지난 2006년 입주한 송천자이 이후 약 9년만에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다. 전주시가 인구 3만명 규모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하는 '에코시티'내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24층, 9개 동, 총 640가구 규모다.

    ◇지역 내 랜드마크, 서울숲리버뷰자이·오산세교자이·동천자이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행당6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숲리버뷰자이'는 1034가구(일반분양 294가구)로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다. 중랑천과 서울숲을 조망권을 갖는다. GS건설은 서울숲리버뷰자이를 청담자이에 적용한 LED 경관 조명을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로 돋보이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세교자이는 경기 오산시 세교택지지구B-5블록에 총 11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과 남향위주로 설계한다. 1호선 오산대역, 홈플러스가 인접해 있다. 

    경기 용인시 동천2지구내에서 '동천자이' 1차를 1437가구를 분양한다. 내년 2차분까지 더하면 2993가구로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어 판교,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서분당 IC가 있으며 2016년 신분당선 동천역이 개통된다.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