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 호조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개포지구에 있는 주공1·3·4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의 매맷값이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올랐다.
이처럼 개포지구가 호황을 맞은 이유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흥행 이후 수요자들이 몰려서다. 지난달 분양된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3.3㎡당 3760만원이라는 고분양가로 공급됐으나 평균 청약 경쟁률 33.6대 1을 기록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 인근 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은 2000만원 이상의 웃돈까지 예상하고 있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보다 0.09% 상승했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6% △신도시 0.01% △경기·인천 0.03% 등으로 조사됐다.
◇ 매매
서울은 △강남(0.35%) △중구(0.19%) △송파(0.12%) △강서(0.09%) △마포(0.09%) △서초(0.08%) 등이 상승했다. △동대문(-0.11%) △성북(-0.03%) △중랑(-0.01%) 등은 하락했다.
중구는 신당동 현대가 1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의 경우 잠실주공5단지가 2000만~4500만원 올랐다.
반면 동대문구는 장안동 삼성쉐르빌이 500만~4000만원 떨어졌다. 성북구는 하월곡동 월곡 두산위브가 1000만원 내려갔다.
신도시는 △일산(0.03%) △중동(0.02%) 등이 올랐다. △평촌(-0.07%) △분당(-0.02%) 등은 하향 조정됐다.
일산신도시는 후곡주공11단지가 750만원 올랐다. 중동신도시는 복사골 건영2차가 500만원 상승했다.
하지만 평촌신도시는 관양동 한가람 세경이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분당신도시는 서현동 효자 임광이 1000만~3000만원 내려갔다.
경기∙인천은 △과천(0.19%) △고양(0.03%) △남양주(0.03%) △부천(0.02%) △시흥(0.02%) △의왕(0.02%) △의정부(0.02%) △양주(0.02%) 등이 올랐다. △성남(-0.07%) △안성 (-0.03%) △용인 (-0.02%) 등은 떨어졌다.
과천시는 별양주공6단지가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고양시는 화정동 은빛부영11단지가 1000만원, 행신동 소만부영9단지가 250만원 올랐다.
반면 성남시는 신흥주공이 1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안성시는 공도읍 안성부영이 100만~250만원 하락했다.
◇ 전세
서울은 △종로(0.62%) △중구(0.29%) △영등포(0.26%) △동작(0.24%) △성동(0.20%) 등이 상승했다. △송파(-0.17%) △강동(-0.09%) △서초(-0.06%) △동대문(-0.04%) 등은 떨어졌다.
종로구는 창신동 쌍용1차가 500만~2500만원 올랐다. 중구는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가 500만원 상승했다. 영등포구는 당산동 강변래미안이 25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송파구는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이 3000만~5000만원 내려갔다. 강동구는 강일동 리버파크1단지가 1500만~3500만원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일산(0.06%) △중동(0.04%) 등이 상승했다. △분당(-0.02%) 등은 하락했다.
일산신도시는 대화동 장성2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중동신도시의 경우 복사골 건영1차가 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분당신도시는 까치주공2단지 전셋값이 500만원 하향 조정됐다.
경기∙인천은 △과천 (1.58%) △파주 (0.18%) △군포 (0.11%) △고양 (0.05%) △시흥 (0.05%) △안양 (0.05%) △양주 (0.05%) 등이 올랐다. △성남(-0.41%) △김포(-0.05%) △안성(-0.04%) △안산(-0.04%) 등은 하락했다.
과천시는 부림주공8단지가 4000만원, 주공9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파주시는 동패동 월드메르디앙 센트럴파크와 책향기마을10단지 동문굿모닝힐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하지만 성남시는 도촌동 섬마을1·3·5단지가 1000만~3000만원 내려갔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총선 이후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설 예정이지만 수요자들이 입지가 좋은 인기 지역에 몰리는 청약 쏠림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며 "임대주택 관련 정책의 변화도 지켜볼 부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