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공판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 부회장 등의 결심공판을 보기 위해 24시간 전부터 행렬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이 부회장의 재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과 달리 선착순 방청이 가능해 1차 공판때부터 긴 행렬을 이뤄왔다. 하지만 결심공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6일 오후 법원 앞은 24시간 전부터 행렬이 만들어졌다.
이 부회장 등의 53차 공판이 오는 7일 서울중앙지법 311호 중법정에서 열린다. 이날 공판은 특검의 구형 의견과 삼성 측 변호인단의 최후변론,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검 측은 이 부회장 및 삼성 전직 임원들에 대한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과 삼성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박 전 대통령에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반면 삼성 측은 박 전 대통령의 강요와 압박에 의해 어쩔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공판은 결심기일을 거쳐 이달 말 1심 선고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