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3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긁은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늘어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21억7000만 달러로 2분기(18억7000만달러)보다 15.6% 증가했다.
이는 내국인 출국자수 가 소폭 증가한 탓이다. 출국자수는 1분기 370만명에서 2분기 12만명으로 급감했다가 3분기 23만명으로 늘었다.
원·달러 환율이 2분기 1220.8원에서 3분기 1188.5원으로 하락한 것도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1년 전 같은 기간(지난해 3분기) 해외에서 긁은 카드 사용액과 비교하면 54.8% 급감했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사용금액 모두 각각 16.8%, 13.0%, 12.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