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체크카드, 무제한 3% 캐시백케이뱅크, ATM 수수료 무료삼성카드, 1000원당 1~2마일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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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7월이면 하루 여객 수가 8만여명을 넘을 것으로 봤다.

    코로나 막 시작된 지난 2019년의 42% 수준까지 회복하는 셈이다.

    해외 빗장이 풀리면서 덩달아 해외결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똑똑한 카드 사용으로 수수료와 항공권 할인, 마일리지 적립에서 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눈길을 끄는 것은 인터넷뱅크의 카드들이다.

    토스뱅크는 모든 해외결제에 대해 ‘무제한 3%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장기간 여행에 나서거나 물가가 높은 지역을 여행할 경우 베네핏이 쏠쏠하다.

    캐시백 한도도 없고, 해외ATM 수수료도 면제다. 

    해외에서 현금사용이 잦다면 케이뱅크의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도 고려할 만 하다. 

    일반적인 은행 체크카드는국제브랜드 수수료(1%)와 건당 0.25%~0.5%의 해외 서비스수수료, 3달러 가량의 ATM 수수료를 떼는데 이 카드는 해외결제와 ATM 인출 수수료가 공짜다.  

    마일리지 적립 등 항공권 혜택에 집중한다면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 (스카이패스)'에 관심 가져볼 만 하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선택한 여행‧마일리지카드 중 1위를 차지한 카드로 전월 실적이나 적립 한도에 관계없이 이용금액 1000원 당 대한항공 1~2마일이 적립된다. 

    전월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와 발렛파킹이 무료다.

    카드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해외여행 패키지 출시가 늘면서 해외여행 혜택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