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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 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한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 30.4%, 케이뱅크 29.1%, 토스뱅크 31.5%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 3사가 금융 당국에 보고했던 목표치는 각각 30%, 32%, 44%였다. 
카카오뱅크를 제외하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체 신용대출 잔액 대비 신용등급 4등급, 신용평점 하위 50%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 목표를 2026년까지 ‘평잔 3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것을 주문했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2022년 말(25.1%)보다는 4%포인트 오른 수준이나, 목표치보다 2.9%포인트 낮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가장 높지만 목표치를 12.5% 밑돌고 있다. 토스뱅크는 2022년에도 목표치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성을 맞았던 2023년, 토스뱅크는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24년에도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따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