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3000포인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증시를 향한 투자 열기가 뜨겁다. 증시 주변 자금은 194조원에 육박하고 있고 국내 주식 시장 신용잔고는 지난주 기준 20조원에 달한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심이 극대화한 결과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증시 주변 자금은 193조95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165조1567억원 수준이었던 증시 주변 자금은 올해 들어서만 30조원가량의 규모가 더 모여들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신용잔고의 경우 11조5880억원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의 경우 8조203억원이다. 총 잔고는 19조6084억원이다.
신용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후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을 뜻한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지난 4월 전 국내 증시 신용잔고는 16조원대였다. 당시 미국발 관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2200대까지 떨어졌지만 불과 2개월 만에 3조원가량 증가했다.
지난 2021년 코스피 지수가 처음으로 3000을 돌파했을 당시에도 신용잔고 규모는 25조원까지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신용잔고는 빚내서 투자하는 방식인 만큼 투심 과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투자 과열에 따른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빚투까지 더해질 경우 가계대출 관리에 비상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 과열은 아직이라는 시각도 있다. 국내 증시에 추가 자금이 흘러 들어올 여력이 있는 만큼 과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투자 과열 단계는 투자자 예탁금 대비 신용잔고 비율이 35%일 때로 보고 있는데, 지난주 기준 30.83%로 나타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승률에 비해 신용잔고 증가율이 높지 않은 편"이라며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기성 자금이 만들어내는 과열 신호가 아직 강하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심이 극대화한 결과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증시 주변 자금은 193조95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165조1567억원 수준이었던 증시 주변 자금은 올해 들어서만 30조원가량의 규모가 더 모여들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신용잔고의 경우 11조5880억원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의 경우 8조203억원이다. 총 잔고는 19조6084억원이다.
신용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후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을 뜻한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지난 4월 전 국내 증시 신용잔고는 16조원대였다. 당시 미국발 관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2200대까지 떨어졌지만 불과 2개월 만에 3조원가량 증가했다.
지난 2021년 코스피 지수가 처음으로 3000을 돌파했을 당시에도 신용잔고 규모는 25조원까지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신용잔고는 빚내서 투자하는 방식인 만큼 투심 과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투자 과열에 따른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빚투까지 더해질 경우 가계대출 관리에 비상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 과열은 아직이라는 시각도 있다. 국내 증시에 추가 자금이 흘러 들어올 여력이 있는 만큼 과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투자 과열 단계는 투자자 예탁금 대비 신용잔고 비율이 35%일 때로 보고 있는데, 지난주 기준 30.83%로 나타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수 상승률에 비해 신용잔고 증가율이 높지 않은 편"이라며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기성 자금이 만들어내는 과열 신호가 아직 강하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