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삼천피 내줘 … 코스닥 동반 약세원·달러 환율, 9.4원 오른 1375원으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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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중동 지역 리스크 확대로 ‘삼천피’ 돌파 하루 만에 2900대로 주저앉았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장(3021.84)보다 0.89% 내린 2995.0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4포인트(-0.98%) 하락한 2992.20으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16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41억원, 52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거래량은 1억360만주, 거래대금은 2조274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15.39포인트(-1.94%) 급락한 776.1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303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이 166억원, 기관이 6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2425만주, 7817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9.4원 오른 1375.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