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부학 실습 연수 단체사진.ⓒ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한방미용예술학과가 지난 3~8일 베트남 호찌민시 의약학대학교(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이하 UMP)에서 해외 해부학 실습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UMP는 베트남 최대의 국립 의·약학대학이다. 호찌민시 보건국 산하로 의학·치의학·약학 등 주요 의과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기초의학과 임상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인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방미용예술학과 주관으로 기획됐다. 한방미용·건강관리 등 인체에 기반한 전공을 배우는 학생들이 인체 구조를 직접 관찰·학습할 수 있게 구성됐다.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연수에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캠퍼스에서 사전 이론 보완 수업을 운영해 주요 기관계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선발된 12명의 참가자는 UMP 해부학 실습실에서 5일간 총 8차례의 실습 세션을 통해 인체 각 기관계별 해부 실습을 이수했다. UMP 교수진과 한방미용예술학과 교수의 공동 지도로 이론과 실기를 통합한 교육을 받았다.
▲ 해부 실습 연수 중인 원광디지털대 학생들.ⓒ원광디지털대
실습 과정은 인체 해부 표본(Cadaver)을 기반으로 한 기관계별 분할 실습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피부와 감각계 ▲근골격계 ▲심혈관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비뇨생식기계 ▲중추신경계 등 전신 해부 영역을 단계별로 수행하며 직접 박리에도 참여했다. 각 세션은 3시간 이상, 총 24시간 이상의 실습을 통해 인체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과정을 마친 뒤 호찌민시 보건부와 UMP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김효철 한방미용예술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실제 인체를 마주하며 전문성과 학문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현장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방미용예술학과는 UMP와 정기적인 해부학 실습 연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 ⓒ원광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