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착 초기부터 차별화된 유통전략으로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수기 공모전서 농식품부 장관상 받아"제철 채소음식 연구로 한국의 계절요리 세계에 알리고파"
-
- ▲ 원광디지털대학교 손현정 대학원생(오른쪽)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은 손현정 대학원생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영농정착 우수 사례와 혁신 사례를 발굴·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전문가 심사(60%)와 대국민 투표(40%)로 이뤄졌다.손현정 씨는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자연건강학과 석사과정 2학기 재학 중으로, 이번 공모전에서 농업 생산 외 친환경 및 치유농업 교육 연계로 차별화된 영농 정착 전략을 수립해 영농 초기부터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씨는 2023년 인천시 강화군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됐다. 이후 강화 특산물인 '강화섬 양도 포도'를 무농약 방식으로 재배해 오고 있다.또한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단위 영농 정착 우수 사례로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손씨는 "농업 현장에서 얻은 지식과 대학원 수업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접목해 제철 채소 음식에 관한 연구로 세계에 한국의 계절 요리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시상식은 지난 12일 세종시 어진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호텔에서 진행한 2025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 열렸다. -
- ▲ ⓒ원광디지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