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신용거래융자와 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재개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일시 중단한다. 주식 시장 내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지속되면서 신용공여 한도가 순식간에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고객 안내문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별도 공시 시까지 신용융자 및 증권담보융자(대출) 신규 매수와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 고객이 보유 중인 기존 융자 잔고는 조건을 충족할 시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대주 잔고는 연장이 불가하며, 유통대주 및 매도(환매) 담보대출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상 신용공여 한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신용공여를 하는 경우 그 합계액이 자기자본의 10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5일에도 한도 소진을 이유로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시장 급락에 따른 반대매매 등으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줄어들면서 한도에 여유가 생기자 지난 11일 서비스를 정상 재개했다. 하지만 불과 이틀 만에 또다시 한도를 모두 소진하면서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게 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고객 안내문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별도 공시 시까지 신용융자 및 증권담보융자(대출) 신규 매수와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 고객이 보유 중인 기존 융자 잔고는 조건을 충족할 시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대주 잔고는 연장이 불가하며, 유통대주 및 매도(환매) 담보대출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상 신용공여 한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신용공여를 하는 경우 그 합계액이 자기자본의 10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5일에도 한도 소진을 이유로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시장 급락에 따른 반대매매 등으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줄어들면서 한도에 여유가 생기자 지난 11일 서비스를 정상 재개했다. 하지만 불과 이틀 만에 또다시 한도를 모두 소진하면서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게 됐다.
업계에서는 중동 사태 장기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폭락장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32조 8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과열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NH투자증권 외에도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신용공여 한도 관리를 위해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한도를 축소한 바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계좌 내 담보 비율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며 "반대매매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NH투자증권 외에도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신용공여 한도 관리를 위해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한도를 축소한 바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계좌 내 담보 비율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며 "반대매매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