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정부의 난방 전기화 정책에 맞춰 공기열 히트펌프 보일러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제품 출시와 함께 설치와 사후관리 체계까지 강화하며 차세대 난방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난방전기화사업 대상제품 선정 공고에 따라 1차 대상제품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능과 제조 역량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70점)와 가격 적정성 등을 반영한 정성평가(30점)를 종합해 대상제품을 선정하고 난방 전기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를 보급해 난방 부문의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518만톤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공기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공식 인정하면서 히트펌프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 같은 정책 기조에 맞춰 경동나비엔도 국내 공기열 히트펌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3분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2차 난방전기화 사업에 대응하는 한편 제품 공급과 설치·서비스 역량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난방 전기화 사업에 총 144억5000만원을 투입해 약 25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제주와 전남, 경남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국비 40%, 지방비 30%, 자부담 30% 방식으로 설치비를 지원한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제주 나비엔 하우스에 '난방 전기화 센터'를 개소하고 제품 시연과 고객 상담, 실증 운영 데이터 관리, 현장 서비스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전문 엔지니어를 상주시켜 설치부터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경동나비엔은 기존 나비엔 하우스가 위치한 제주를 거점으로 선택하며 지역 특성과 정책 지원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태양광과 연계한 난방 전기화 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기존 보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히트펌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 검증 받은 제품 품질과 보급을 확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 배관을 활용할 수 있어 설치 부담을 줄였으며 난방과 온수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제어 기능과 인버터 압축기 기반의 에너지 절감, 저소음 설계도 적용했다.
히트펌프는 배관 설계와 단열, 전기 설비, 제어 시스템 등에 따라 효율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설치 기술력이 중요한 요소로 꼽혀 기존 인력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표준 설치 매뉴얼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설치 품질 인증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히트펌프가 기술 우위 시장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경쟁은 설치 품질과 서비스 네트워크, 유지보수 역량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 성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히트펌프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설치와 사후관리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난방전기화사업 대상제품 선정 공고에 따라 1차 대상제품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능과 제조 역량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70점)와 가격 적정성 등을 반영한 정성평가(30점)를 종합해 대상제품을 선정하고 난방 전기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를 보급해 난방 부문의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518만톤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공기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공식 인정하면서 히트펌프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 같은 정책 기조에 맞춰 경동나비엔도 국내 공기열 히트펌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3분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2차 난방전기화 사업에 대응하는 한편 제품 공급과 설치·서비스 역량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난방 전기화 사업에 총 144억5000만원을 투입해 약 25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제주와 전남, 경남 등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국비 40%, 지방비 30%, 자부담 30% 방식으로 설치비를 지원한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제주 나비엔 하우스에 '난방 전기화 센터'를 개소하고 제품 시연과 고객 상담, 실증 운영 데이터 관리, 현장 서비스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전문 엔지니어를 상주시켜 설치부터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경동나비엔은 기존 나비엔 하우스가 위치한 제주를 거점으로 선택하며 지역 특성과 정책 지원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제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태양광과 연계한 난방 전기화 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시장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기존 보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히트펌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미 유럽 시장에서 검증 받은 제품 품질과 보급을 확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 배관을 활용할 수 있어 설치 부담을 줄였으며 난방과 온수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제어 기능과 인버터 압축기 기반의 에너지 절감, 저소음 설계도 적용했다.
히트펌프는 배관 설계와 단열, 전기 설비, 제어 시스템 등에 따라 효율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설치 기술력이 중요한 요소로 꼽혀 기존 인력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표준 설치 매뉴얼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설치 품질 인증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히트펌프가 기술 우위 시장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경쟁은 설치 품질과 서비스 네트워크, 유지보수 역량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 성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히트펌프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설치와 사후관리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