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 성신여대 10대 총장에 김호성 교수 外

◇ 성신학원, 성신여대 10대 총장으로 김호성 교수 선임

성신여자대학교 학교법인 성신학원은 김호성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58)를 제10대 성신여대 총장으로 선임,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1987년부터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그는 "합심과 협력이 절실한 시기에 낮은 자세로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해 학교 운영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려대 EMBA, 세계 20위 올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EMBA(Executive MBA) 프로그램이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한 '2017년 세계 100대 EMBA 순위'에서 2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FT 순위에서 고려대 EMBA는 24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연봉 상승률 △승진률 △목표 달성률 △교수진 박사학위 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고려대 측은 전했다.

한편 올해 FT EMBA 100대 순위에서 켈로그-홍콩과학기술대(Kellogg/HKUST Business School)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EMBA 프로그램이 1위를 차지했다.

◇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하반기 학술대회 개최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는 '몸의 미래, 매리의 몸'을 주제로 하반기 학술대회를 21일 개최한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문학과 교수연구동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하영 건대 교수는 '인공자궁과 모성'을, 심지원 인제대 교수 '우리는 왜 로봇과 사랑이 가능한가라고 질문하는가?', 주기화 고려대 교수는 '개체초월적 포스트휴먼: 그렉 베어의 블러드 뮤직' 등에 대한 강연에 나선다.

◇ 삼육대, '2017 시티콘서트'

삼육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사무엘관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초청 음악회 '2017 시티콘서트 in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15일 선보였다.

올해 개교 111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야외 클래식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조대명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가 지위하는 SUMA(Sahmyook university music ambassador), SDA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올랐다.

◇ 서경대 개교 70주년 기념 카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서경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모바일 메시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무료 이모티콘는 카톡에서 '@서경대'를 검색해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이달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서경대 관계자는 "학교생활에서 겪는 상황들을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