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임금, 일본·대만 크게 추월 … 제조업서 격차 더 벌어졌다

    우리나라 임금 수준이 일본과 대만을 크게 웃돌며 핵심 경쟁 산업인 제조업에서도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임금 상승 속도가 생산성 개선을 앞지르면서 기업 경쟁력과 고용 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한·

    2025-12-23 이가영 기자
  •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7430억 수주 … 올해 74억 달러 수주 달성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을 7430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계획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9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025-12-23 이미현 기자
  • HJ중공업, 국내서 첫 전투용 무인수상정 핵심기술 개발 추진 … LIG넥스원·HD현대중공업과 '원팀'

    HJ중공업이 해군의 미래 핵심 전력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통합제어 및 자율임무체계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국내에서 전투용 무인수상정 핵심기술 개발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HJ중공업은 LIG넥스원,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투용 무인수상정

    2025-12-23 이미현 기자
  • KAI, ‘협력사 인력난’ 지원 … 인니서 항공 전문인력 양성 첫 수료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PT PDS사(인도네시아 소재 인력 양성 전문 업체)는 지난 19일 ‘KAI 협력사 해외 인력 양성 아카데미’ 수료생의 첫 송출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송출식에는 이용기 KAI 상생협력실 실장과 마시시 만토파

    2025-12-23 이보현 기자
  • LIG넥스원, '전투용 무인수상정' 핵심기술 개발 추진 … 해군 유무인 복합체계도 구현

    LIG넥스원이 전투용 무인수상정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해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 구현을 본격화한다.LIG넥스원은 지난 19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전투용 무인수상정 통합 제어 및 자율 임무 체계 기술 개발 무기체계 패키지형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

    2025-12-23 이보현 기자
  • LS일렉트릭,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1조 돌파 '사상 최대'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 맞춤형 하이엔드 전력 솔루션 공급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LS일렉트릭은 올해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

    2025-12-23 김재홍 기자
  • 귀뚜라미, ‘렌탈강화·해외확대’ 투트랙 전략 속도감 있게 추진

    귀뚜라미그룹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렌탈 서비스와 해외시장 공략의 ‘투트랙 전략’을 더 강력하게 추진한다. 냉방, 난방 부문에 치중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2025-12-23 김재홍 기자
  • LGD, 세계 최초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 공개

    LG디스플레이가 240Hz 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4K OLED 모니터 패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픽셀 구조와 구동 기술을 전면 재설계한 고난도 기술로 색 정확도와 가독성을 크게 끌어올리며 하이엔드 게이밍·전문가용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디스플레이는

    2025-12-23 윤아름 기자
  • 전문가 77% "韓 첨단산업 규제 문턱, 미·일·중보다 높아"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신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기업 규제 수준이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경쟁국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네거티브 규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물론 보조금·세제지원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야 한

    2025-12-23 홍승빈 기자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망 사고 사과문 "전면 작업 중단·재발 방지 약속"

    삼성중공업이 22일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면적인 작업 중단과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23일 사과문에서 "22일 오후 3시경 거제조선소에서 작업 관리자 한 분이 약 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안타

    2025-12-23 이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