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미 관세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리 공급망을 둘러싼 주요 불안요인들이 최근 들어 일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시적인 상황 개선에 안도하거나 긴장을 놓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는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제출한 사업재편안을 분석한 결과, 업계 자율 설비감축 목표인 270만~370만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업계 간담회를 열고 사업재편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신
해양수산부는 해상에서 어망 등 부유물이 선박의 추진기에 감겨 발생하는 '부유물 감김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유물 감김사고 현황도'를 제작해 올해 말까지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부유물 감김사고가 발생하면 선박 운항에 지장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 수정안을 반려했다. 마일리지 통합 비율 근거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지난 6월 한 차례 반려한 데 이어 이번에도 퇴짜를 놨다. 공정위는 마일리지를 이용한 보너스 좌석 및 좌석승급 서비스 공급 관리 방
전국철도노조가 3년 연속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약 10년간 한 번도 파업에 나서지 않은 에스알(SR)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흡수되는 '고속철도 통합' 부작용의 예고편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2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오는 23일부터 무기한
금리 상승과 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지난해 말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에 육박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대출 규모는 2년 연속 줄었지만, 영세 사업자일수록 상환 부담이 커지며 연체율이 크게 뛰었다.2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이후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좌석을 합병 이전 대비 70%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우회적 방식으로 사실상의 운임 인상효과를 거둬 60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부과된 시정조치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1개 분기 연속, 산업용은 5분기 연속 동결이다.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당 5원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기본
전국 동물병원의 올해 초진 진찰비가 평균 1만원을 웃돌고, 재진 진찰비는 평균 8000원이 넘었다. 상담료도 평균 1만원을 넘어섰다. 초진 진찰비와 재진 진찰비, 상담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최저 지역 대비 각각 1.4배, 1.4배, 1.7배에 달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고속열차가 2031년부터 국내 철도 위를 달린다. 정부는 민간협력으로 최적 설계를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 고속열차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국토교통부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개발한 설계 최고속도 40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