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野담

    이재명, 지지율 30%대 박스권 … 사법리스크 '상수'·우원식 '변수'

    탄핵 정국 속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30%대에 머물며 과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사법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한 이 대표가 중도층 확보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 1

    2025-01-03 이지성 기자
  • 與담野담

    민주, '尹 영장 정국'서 극우 프레임 씌우기 … 與-전통 지지층 갈라치기 혈안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미소를 짓고 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권 전통 지지층과 국민의힘이 분열하는 모습을 보이자 민주당은 이들을 '반국가 세력', '극우 세력'으로 지칭하며 프레임 씌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

    2025-01-03 오승영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일도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 나스닥 0.16%⇣

    새해 첫 거래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95포인트(-0.36%) 내린 4만2392.2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08포인트(-0.22%)

    2025-01-03 서정덕 증권부장
  • 정치與담

    與, 尹 '심야 편지'에 … "충돌 우려" vs "감사 표한 인간적 도리" 갈등 고조

    국민의힘이 지지자들을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편지'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당혹감을 드러낸 가운데 "감사함을 표한 인간적 도리"라며 윤 대통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

    2025-01-02 손혜정 기자
  • 정치野담

    최상목 '재판관 2인 임명' 기습에 당황한 민주 … 후보 교체도 탄핵도 어정쩡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인 임명을 두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진행할 헌법재판소의 구성과 전망을 두고 뾰족한 대책이 없는 데다 몇 안 되는 자력 카드인 최 권한대행 탄핵 명분도 약화됐기 때문이다.박찬대 민주당

    2025-01-02 오승영 기자
  • 정치野담

    민주당, '대행의 대행' 최상목 압박 … 당 일각 '탄핵 회의론' 감지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쌍특검법(내란·김건희특검법) 공포, 헌법재판관 임명 등을 촉구하며 압박하고 나섰다. 당내에서는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더라도 탄핵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박

    2024-12-31 이지성 기자
  •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의 直說

    대학병원도 없는 의료취약지 대형참사 … '의료전달체계' 구멍 이대로 둘 건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해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는 가운데 의료취약지의 한계가 드러났다. 대학병원이 한 곳도 없는 전남 서남권의 응급, 재난 대응 체계는 타 지역 대비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

    2024-12-3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정치野담

    '줄 탄핵의 늪' 빠진 이재명 … '차도살인'에 웃는 비명계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거취 처리 방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다. 최 부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에 협조하지 않으면 또다시 탄핵에 나설지를 두고 친명(친이재명)계에서도 견해가 갈리고 있다. 이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탄

    2024-12-27 오승영 기자
  • 정치與담

    '정치인 한동훈' 1년 … 당 일각 "갈등 심화·전략 부재" 회의론 분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한 지 열흘이 흘렀지만 당 곳곳에선 내상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다. 당의 수장 자리에 두 번이나 올랐음에도 확실하게 내세울 만한 업적이나 정책을 남기지 못했고, 친한(친한동훈)계와 비한(비한동훈)계는 서로 겨눈 칼을 완전히 거둬들이지 않

    2024-12-26 김희선 기자
  •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의 直說

    차기 의협회장은 '품격'을 갖춰야 신뢰를 얻는다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전임 회장의 탄핵으로 보궐선거를 통해 을사년 초입에 선출된다. 최악의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대란을 풀고 필수의료 붕괴를 막을 적임자가 의료계 수장의 자리를 차지하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품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포용, 절

    2024-12-2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조문정의 국방외교포커스

    '한미일 외교'가 탄핵 사유? 美 당국, 이재명식 외교觀 잇단 비판

    미국이 한국의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대일(對日) 정책에 의문을 제기해 온 사실을 지적하며 한미일 3국 협력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미국은 더 나아가 이 대표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 송금

    2024-12-25 조문정 기자
  • 손정은의 바이오맵

    대기업 오너 3세들은 왜 여전히 바이오에 포진돼 있나

    대기업들이 오너 3세를 바이오분야 책임자로 유지시키며 힘을 싣고 있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바이오분야 성과가 이들의 리더십 평가에 잣대가 될 전망이다.정부가 바이오를 제2 반도체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업의 미래먹거리에서 바이오는 핵심 분야로 꼽힌다.

    2024-12-24 손정은 제약의료부장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감 속 일제히 상승 … 나스닥 0.98%↑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연말과 연초 증시가 상승하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기술주 위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9포인트(0.16%) 내린 4만2906.95에 마감했다. 스

    2024-12-24 서정덕 증권부장